중기이코노미

부실비율과 NIM, 중기대출은 양날의 칼? 한국은행 발표를 인용한 중소기업대출의 부실채권 비율은 2.35%로, 가계대출(0.71%), 기업대출(1.90%), 주택담보대출(0.64%)는 물론, 신용카드대출(1.5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이 비교적 우량한 중기를 대상으로 대출을 시...
아파트 단지내 상가, 구조변경 쉬워진다 상대적으로 엄격했던 아파트 단지내 상가의 칸막이벽 철거가 일반 상가처럼 쉬워진다. 아파트 필로티 공간도 입주자 동의를 거쳐 편의시설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입주자의 불편 해소와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하기 위한 주택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3...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세계 최초 산업표준화 우리나라가 건축기술(CT), 에너지기술(ET),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분야에 세계 최초로 표준화 기준을 마련했다. 정부는 BEMS 기술개발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주춧돌을 놓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
그룹 모태 금호고속, 금호아시아나 품으로?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사모펀드는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를 주관사로, 안진회계법인을 회계자문사로 선정해 금호고속의 매각제한이 풀리는 이달 중 매각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
재정정책→중산층 키우기 효과, OECD “최저” 우리나라의 재정정책을 통한 중산층 육성 효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다고 꼬집은 분석 결과가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3일 '재정정책의 중산층 제고 효과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11...
경기도, 파주 등 8개 시군에 가뭄대책비 14억원 부족한 강수량으로 인해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긴급 가뭄대책비 지원에 나선다. 도는 파주 등 8개 시군에 가뭄대책비 14억 원을 긴급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도내 평균 강수량은 484㎜로 평년 강수량(667㎜)의 72%에 불과하고,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도 47%로 평년 ...
수출 많이 하는 나라 국제상표 출원도 많아 우리 기업들은 수출을 많이 하는 나라일수록 마드리드 국제상표 출원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특허청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마드리드 협정에 가입한 200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국제상표 출원통계(총 2만6950건)를...
3차→2차→1차 or 삼성 납품담당 ‘뒷돈 거래’ 삼성전자에 휴대전화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끼리 납품 편의를 봐달라며 수십억원대 ‘뒷돈 거래’를 했다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납품 편의를 봐달라며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배임 수재·증재 등)로 삼성전자 협력업체...
재보선 자신감? 청와대 규제완화 드라이브 19개 법안 중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맨 앞에 올렸다. 의료민영화 논란과 직결돼 있는 사안으로, 2012년 7월20일 정부가 제출한 뒤 아직까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법안소위에서 계류된 상태다. 학교 주변에 관광숙박시설을 허용하는...
“가만 있으면 안돼” 퇴선 훈련하는 어린이들 1일 오후 서울 동작구 반포119 수난구조대 인근 한강에서 열린 수난구조대 물놀이 안전체험에서 소방방재청 소년소녀합창단 30여 명이 선박 좌초시 퇴선 훈련을 하고 있다.
비 온 뒤 땅 굳듯, 재난 먹고 자라는 통치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읍소하던 지도자 시절부터, 위기 때는 일사분란 지도자의 목소리에 따라야 한다고 우리는 배워 왔다. 속이 부글부글 끓어도 멸사봉공, 위기를 넘길 때까지는 지도자의 목소리에 통일된 몸짓을 내는 것을 미덕으로 알고 살아 왔다. 그렇게 ‘위기에 강한’ 민족이자 ‘어려울 때 잘 뭉치는’ ...
“대기업·중소기업 공존하는 시장질서 구현” 1일 제3대 동반성장위원장에 취임한 안충영 위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존하는 시장질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우리의 전통적 지혜처럼 사회적 합의로 대·중소기업이 공존하는 시장질서를 만들겠다”며 “동반성장이 대기업뿐 아니라 2~3차 협력...
국내외 지재권 소송보험 가입 지원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는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지재권 분쟁위험에 사전 대비토록 지재권 소송보험 가입 보험료 일부를 지원키로 하고 1일부터 29일까지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상표권 등 국내외에 등록된 지...
병원·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서 레지오넬라균 검출 급성호흡기 질환의 원인 중 하나인 레지오넬라균이 서울시내 병원과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검출됐다. 서울시는 지난 4~6월 330㎡ 이상 목욕탕 및 찜질방, 노인복지시설,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그리고 2000㎡이상 숙박시설 등 187곳...
아르헨티나 디폴트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아르헨티나가 미국 채권단과의 협상에서 실패해 13년만에 또 다시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졌지만, 국내 증시를 포함해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3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는 미국계 헤지펀드 채권단과 원리금 15억달러에 대한 채무상환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돼 13년 만에 디폴...
새 경제팀 내수진작 원한다면 생활임금 도입을 새 경제팀이 발표한 경제정책은 경제주체들이 함께 만들어 낸 이익(성과, 열매)을 그동안 소외돼 왔던 가계나 중소기업으로 일부나마 흘러가도록 해 내수를 진작시키고 한국경제를 살리겠다는 의미로 요약할 수 있다. 정부 스스로가 밝혔듯 임금정체 등으로 기업의 성과가 가계소득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고, 대기업으로의...
개인정보 유출·불법유통 기업 ‘시장 퇴출’ 앞으로 관리소홀 등으로 고객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기업이나 불법 유통을 통해 수익을 챙긴 자들은 법정 손해배상이나 몰수·추징 등을 통해 시장에서 퇴출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가 31일 발표한 ‘개인정보보호 정상화 대책’은 개인정...
동양사태 배상비율 15∼50%…소송 불가피 ‘동양사태’로 인해 손실을 본 투자자의 손해배상 비율이 15∼50%로 결정됐다. 금융감독원은 31일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동양증권이 부적합한 투자상품을 권유하는 등 불완전판매를 한 사실이 인정됨에 따라 이같이 배상비율을 결정했...
8월부터 기술신용대출 3%p 금리우대 혜택 8월부터 기술신용대출을 받으면 최대 3%p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기술신용보증기금(이하 기보)의 이차보전 업무 승인을 통해 8월1일부터 기술신용정보 기반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3%p까지 지원키로 했...
7·30 재보궐선거 참패…김-안 대표직 사퇴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31일 사퇴했다. 두 공동대표 외에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총사퇴하면서 새 지도부 선출 전까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당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