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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판도 뒤바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종이처럼 접고 구부리거나 두루마리처럼 말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접거나 구부려도 동일한 화질을 구현하는 ‘종이 같은’ 디스플레이가 미디어 환경을 통째로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특허출원도 급증세...
‘선택과목 고르기‘가 변리사 당락 결정? 특허청은 변리사의 실무능력 검증과 선택과목간 형평성 제고를 골자로 한 시험제도 개편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변리사 제2차시험의 특허법, 상표법 등 산업재산권 과목에 실무형 문제를 도입해 실무능력을 검증하는 한편, 제2차시험...
창업·벤처 중국 진출 활성화 국내 벤처기업의 중국진출을 도울 ‘코리아 벤처창업투자센터’가 중국 상해 지역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투자(주), 창업진흥원은 27일 중국 상해의 푸동지역에서 정윤모 창업벤처국장, 리홍(Li Hong) 상하이과학기술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 벤처창업투자센터’의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
구직자, 지원할 때 ‘연봉’만 보는 건 아니다 구직자들은 입사지원 시 기업의 급여수준과 함께 복리후생, 근무지역, 성장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남녀 구직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직자는 무엇을 보고 입사지원하는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입사지원을 하게 만드는 주요 항목으로 “급여수준”이 전...
5월 신설법인 6365개,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 5월 들어 신설법인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5월중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5월 신설법인은 6365개로 지난해 5월에 비해 1.9%(123개) 하락했다.
“이 제품, 아이디어는 참 좋은데, 판로가…” 2012년 9월, 서울에 사는 이모씨는 세계적인 아이디어 사업화 플랫폼인 퀄키(Quirky)에 맞춤형 휴대폰 케이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아이디어 제출 3개월만에 ‘페깃(Pegit)’이란 제품이 양산돼 미국 전역으로 유통되기 시작했다...
대금 미지급 등 상습적 하도급 위반사업자 대금·어음할인료 등을 지급하지 않거나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결정하는 등 상습적으로 하도급법을 위반한 사업자 4곳의 명단이 공표됐다. 공정위는 2011년 초부터 지난해 말까지 3년간 하도급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효자건설, 엘탑종...
연휴 효과? 전산업 생산 2개월째 감소 광공업 생산이 크게 줄면서, 전산업 생산도 2개월째 감소했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0.6% 늘었으나 광공업 생산이 2.1%나 줄어, 전산업 생산이 0.7% 줄었다. 이를 전월대비로 보면, 서비스업 생산은...
경상수지 흑자행진 27개월째…불황형 흑자? 경상수지 흑자행진이 2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수출과 수입이 함께 줄어들면서 ‘불황형 흑자’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영업일수 감소에 의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
“LPG 가격 담합 수천억원대 과징금 정당” 재판부는 “5~6년 장기간 동안 다수의 사업자들의 판매가격이 거의 일치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수입사에 의해 충전소 판매가격이 매월 통보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차례 모임을 갖고 경쟁 자제 및 고가유지 등을 논의했다면 가격 자체를 논의하지 않았더라도 가격담합의 효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비움으로 충만해지는’ 동양사상, 예술로 담다 이번 ‘텅 빈 충만: 한국 현대미술의 물성과 정신성’전은 달 항아리의 예술적 특질에 조명이 맞춰진다. 서양 미술의 주요한 경향으로 자리 잡고 있는 최소주의(미니멀리즘)와 한국 현대미술의 환원주의를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공유와 ...
재검증하고도 연비 과장 결론 못낸 엇박자 정부 정부의 자동차 연비 재검증 결과가 충격적이다. 동일한 차종에 대해 부처별로 다른 연비를 내세우더니, 재검증을 통해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소비자와 업체 모두 정부의 엇박자 행보에 피해만 볼 뿐이다. 정부는 26일,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2.0과 쌍용자동차의 코란도S 연비에 대한 재검증 추진경과 및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경제 볼모로 담합기업 면죄부 줄텐가? 이제 와서 이들 업체들이 “과징금 처분으로 담합 적발로 인한 제재의 목적은 달성됐으므로, 입찰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것은 과도한 처벌”이라고 볼멘소리를 하는 것은 볼썽사납다. 제재의 종류와 수위를 정한 법의 정신을 모욕하는 처사이자, 진지한 반성 없이 용서만을 구하는 천박함과 뻔뻔함의 또 다른 표현이다. 이번...
급여반환 약정 ‘손해배상액 예정 계약’ 무효 학원 원장인 ‘갑’과 학원 강사인 ‘을’은 근로계약 갱신과 함께 임금을 월 200만원에서 50만원 인상하면서 “학원 수강생이 50명 미만일 때 퇴사하면, 을은 인상된 급여의 50%(매월 25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갑에게 반환한다”고 약...
한전, ‘나주 시대’ 첫 단추…균형발전 뿌리 되길 지하2층, 지상 31층으로 건설중인 나주 신사옥은 에너지 대표 공기업에 걸맞은 ‘그린에너지 명품 건물’로 현재 마감공사가 진행중이다. 6월말 현재 공정률 91%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업무용 건물로는 국내 최대인 6750kW 규모의 신재...
R&D 성공 중소·중견, 3천억원 저리 지원 지난해부터 시작된 1차 사업년도에는 연구개발 성공 중소·중견기업 총 251개사가 3100억 원의 대출을 받아 목표금액 3000억 원 대비 103.3%를 달성했다. 대출금리 또한 2.34%에서 5.67%로, 각 은행이 은행연합회에 신고한 중소기업 대출...
기업사냥꾼, 가짜 보도자료로 주가 띄워 A씨는 ‘녹조현상 수혜주’ 등의 가짜 보도자료를 내는 등의 방법으로 주가를 띄워 담보주식을 고가에 매도하고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C사의 실질적 사주인 D씨와 E씨는 폐업직전의 회사에 가장납입을 통해 신규상장 요건을 충족...
“개인정보보호 위반” KT 조단위 손배 당하나 홈페이지 해킹으로 1170만여건의 개인정보가 누출된 (주)KT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7000만원의 과징금과 1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KT가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법규를 위반했음을 방통위가 판단함으로써 향후 손해배상 소송이...
은행들 큰일 났다…예대마진 1년반 새 최악 지난달 저축성수신금리와 대출금리 모두 1996년 금리통계 편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예대마진도 2012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중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2.59%로 전월대비 1bp(...
가맹사업법 위반 과징금 관련매출 최대 2% 오늘부터 가맹본부가 가맹사업법을 위반할 경우 ‘관련’ 매출액의 100분의 2까지, 관련 매출액 산정이 곤란한 경우에는 5억원까지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관련매출액은 ‘가맹본부가 위반기간 동안 관련 가맹점 사업자 또는 가맹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