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이재용, 대국민사과 했지만 형사처벌 못받겠다 이재용 부회장이 판사 앞에서 무죄를 주장하거나, 검찰수사 과정에서 기소할 사안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행위는 법이 보장한 권리행사다. 다만, 모든 국민 앞에서 했던 사과가 법적책임과는 무관하다는 세간 일부의 해석을 명확히 입증해...
P2P대출 연체율 16.6%…투자 신중해야 한다 P2P 대출 연체율이 증가하고, 일부업체의 불건전·불법 영업행위 사례 등이 발생하고 있어 P2P 투자시 신중할 필요가 있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3일 기준 P2P 대출잔액은 2조3000억원 규모로 지난해말 2조4000억원에 비해 소폭 감...
“코로나 이후 탈세계화 시대로 재편되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과도하게 주주자본주의 방향으로 갔던 한국의 자본주의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고성장·좋은 분배 모델을 보여주는 동아시아자본주의 특성으로 재편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근 서울대학교 교수는 “코로나 이후 ...
세액을 정해 고지서 발부된 세금에는 징수유예 세금납부를 연기하는 제도는 크게 기한연장과 징수유예로 구분하는데, 본인의 신고가 우선인 기한연장과 달리 징수유예는 과세당국이 먼저 고지서를 발부하는 세금에 적용된다. 징수유예는 신청시점에 따라 납부기간 시작 전과 시작 후, ...
요기요 사건 교훈, 딜리버리·배민 합병은 재앙 딜리버리히어로코이아와 배달의민족의 합병은 배달시장 점유율 1/4과 비교 자체가 안되는 100% 독점시장 구축이다. 시장점유율 1/4 사업자가 행한 불공정행위조차 완전하게 근절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100% 완전독점 사업...
매출 3억이하 가맹점, 카드사 ‘주말대출’ 가능 금융위원회는 영세 신용카드가맹점이 주말에 카드매출대금 일부를 지급받아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법령해석을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카드사는 연매출 5억원 이하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해 카드 결제 후 2영업일 내에 카드...
3차추경…35조원 규모, 긴급지원+한국판 뉴딜 역대 최대인 35조3000억원 규모의 3차추경안이 오는 4일 국회에 제출된다. 정부는 3일 임시국무회의에서 ‘경제위기 조기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재난기본소득 후 6주, 가맹점 매출 평균 39.7%↑ 경기연구원이 3일 발표한 ‘BC카드 매출 데이터를 활용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년 동기 매추을 100%로 가정했을 때 재난기본소득 가맹점의 매출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시작된 15주차(4.6~4.12) 118.2%를 ...
경제위기 극복, 취약계층 생존권 보장 우선돼야 정부는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를 ‘사회취약계층의 생존권 보장’에 맞춰야한다. 새로운 일자리도 필요하지만, 노동자가 일터에서 쫓겨나지 않도록 하는 대책에 집중해야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자영업자가 가게 문을 ...
콜드브루, 10시간 아닌 5분 만에 대량으로 추출한다 [㈜소닉더치코리아 이상준 대표]10시간이상 소요되는 기존의 콜드브루 추출방법과 달리 소닉더치는 짧게는 5분 만에 고품질의 콜드브루를 한번에 1L이상 대용량으로 추출할 수 있다. 짧은 시간에 추출하기 때문에 향미를 그대로 ...
“일감몰아주기 제재, 공정위보다 주주소송을” 김남근 변호사는 발제를 통해 “우리는 이사회가 대부분 거수기이고, 주주대표소송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다 보니까 제대로 견제하고 있지 못하다”며, “이것을 공정위의 행정력을 통해 제재하려 하다보니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고 분...
2~5월, 서울 상점매출 전년대비 3.2조원 감소했다 코로나19 피해가 큰 2월부터 5월 사이 서울시 상점들의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3조2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이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의 신한카드 매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의 영향이 발생한 2...
비대면 시대…가상현실 구현 로봇 상표출원 급증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을 눈앞에 있는 것처럼 가상현실을 구현해 주는 로봇, 텔레프레전스 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표출원도 증가하고 있다. 2일 특허청이 발표한 ‘신규·융복합 상품의 거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
가맹본부 로열티 인하 등 가맹점 지원 134억원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동참하는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지원한 금액이 134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5월말 현재까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총 215건의 신청을 받아 이 중 170개 가맹본부에 대해 착...
임차가구, 300만원 벌어 48만원 임대료로 낸다 임차가구의 RIR(월소득 대비 월임대료 비중)은 15.5%에서 16.1%로 상승했다. 임차가구의 월소득에서 임대료 비중이 전년대비 0.6%p 높아졌다는 얘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12월 표본 6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주거실태 ...
경기도, 도시계획단계부터 대규모점포 제한한다 경기도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수원시 등 도내 11개 기초지자체와 공동으로 도시계획단계부터 대규모점포의 입지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개정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조례개정에는 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화성·안산...
고용유연성 확대 주장, 사회적 대타협의 걸림돌 노사민정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주시 모델이 제대로 가동된다면, 노사 현안을 넘어 전주지역 전반의 문제를 다루는 거버넌스로 자리잡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지자체 단위에서 만들어진 상생협약 형태의 사회적 대화, 전국 단위로 확...
공유주방 창업준비·운영 업체 대상 기술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유주방 사업자를 위해 ‘공유주방 기술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공유주방은 하나의 주방을 둘 이상의 영업자가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지난해 4월부터 규제샌드박스로 시범 운영해 현재 17개 업...
긴급재난지원금…소상공인·전통시장 살렸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 긴급재난지원금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5월 체감경기지수가 상승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위탁으로 소상공인 2400개, 전통시장 13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시...
근거리와 대량 소비 두 얼굴의 오프라인 트렌드 종전 편의점의 상승세는 1인가구의 증가와 소포장·간편식 구매의 증가에 기인한 면이 컸다. 반대로 한번 장 볼때 대량구매하기에는 대형마트가 더 적합하다. 모순적인 트렌드가 동시에 보이고 있기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비 트렌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