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펀드 수는 세계 최고…규모는 최하위 우리나라 펀드 숫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지만 규모는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국 자산운용협회(ICI)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현재 국내 펀드상품은 총 9857개로 조사 대상국 46곳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LH, 불공정 하도급 예방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계약자 관리방식의 공동계약을 크게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주계약자 관리방식은 일반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원도급계약자로 함께 참여하는 방식이다. 불공정 하도급 사례를 예방하고 ...
밀양의 눈물…그곳에 사람이 산다 밀양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와 밀양희망버스 기획단은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고 유한숙 어르신 유족 입장발표와 2차 밀양희망버스 출발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천연가스 공급시설 사업자 7억원 한국환경공단이 천연가스 공급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업체당 7억원까지 융자한다고 14일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천연가스공급시설 또는 수소 공급시설 및 그 부대시설을 설치하려는 사업자다. 지난해에 융자승인을 받았으나 ...
청년 예비창업자 선발 충청남도가 청년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창업지원비를 지원한다고 14일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충청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도내 소재 학교 재학 중인 만 18~39세의 예비 창업희망자, 또...
‘할망바당’과 ‘개콘장학금’ 제주 ‘할망바당’은 말 그대로 ‘할머니의 바다’, 나이가 들어 물질이 힘든 할머니 해녀를 위해 젊고 물질 잘하는 해녀들이 조업하지 않고 비워놓는 얕은 바다를 말한다. 나이 든 해녀에게는 무형의 연금이자, 현물 아닌 ‘노동의 기회’를 보장받는다는 면에서 매우 선진적인 사회안전망인 셈이다.
“30대 그룹 투자·고용 지난해와 비슷” 14일 열린 ‘산업부 장관 30대 그룹 사장단 투자 간담회’에서 윤상직 장관은 “올해 30대 그룹의 투자·고용 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0대 그룹은 154조7000억원의 투자와 14만700개의 고용 창출을...
춘절효과…주가상승 원동력 될까 특별한 호재가 없어도 매년 1월이면 주가가 다른 달에 비해 많이 오르는 현상인 ‘1월 효과’가 국내 증시에 나타나지 않자 ‘춘절 효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춘절(春節)’은 우리의 설날에 해당하는 중국 최대 명절이다. 이 ...
창업초기 기업 조달시장 진입 쉬워진다 올해부터 창업초기 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이 쉬워지는 등 국가계약제도가 크게 변경된다. 기획재정부는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공공판로지원 확대 등을 위해 국가계약법령 및 계약예규를 개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도 국가계약...
설맞이 16조7000억원 중기에 공급 정부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에 16조7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14일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오는 2월15일 사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정책금...
신한·KB국민·현대·하나SK 카드, VIP혜택 줄여 카드업계가 VIP고객에 대한 혜택을 축소하고 있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올해부터 고액 이용자에게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탑스 클럽(Tops Club)’ 선정기준을 최대 50% 상향 조정한다. 탑스 클럽의 가장 낮은 등급인 ‘클래식’의 선정 기준은 ‘최근 1년간 총 이용금액 1200만원’에서 ‘최근 6개월간 총...
공정거래 위반 피해 배상…‘을’ 구제 나서 공정거래법 위반에 따른 피해자들에게 피해를 배상해주는 을(乙) 지원기금법이 국회에 발의됐다. 김기식 민주당 의원은 공정거래 관련 법령 위반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을’을 지원·보호하는 목적의 기금을 설치하는 ‘공정거래법 ...
솜방망이 처벌로 개인정보 유출 막을 수 없다 수백, 수천도 충격인데 이번에는 1억건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터졌다.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의 고객정보가 한 신용평가업체 직원에 의해 대량유출된 것이다. 금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재활용사업자 최대 25억 환경산업기술원이 재활용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운전 및 시설자금을 최대 25억원까지 융자한다고 13일 공고했다. 자금 유형은 시설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기술개발자금, 경영안정자금, 유통판매자금으로 구분되며 대출대상과 한도, 조...
사기성 회사채·CP발행 현재현 동양회장 구속 사기성 기업어음(CP) 및 회사채를 발행·판매해 투자자에게 피해를 끼치고 부실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이 13일 구속됐다. 이날 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
주택구입 희망 2명중 1명 “하반기에 구입 예정” 올해 주택구입 예정자 2명 중 1명은 하반기에 주택을 구입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가 6~10일 만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중 올해 주택구입 예정자 3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4분기(10~12월)에 ...
‘을’ 중소기업 접대비, 대기업 5배 달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영업활동을 하면서 거래처를 상대로 지출하는 접대비 규모가 대기업의 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이 14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중소기업청이 집계한 기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2년 기준 국내 전체 기업의 접대비는 6조6000억원이었다.
롯데그룹, LIG손보 인수 참여…자문사 선정 롯데그룹이 LIG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롯데그룹은 LIG손보 인수를 위한 금융 자문사로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 회계 자문사로 E&Y한영, 계리 자문사로 밀리만코리아를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부폭력 피죤 회장 경영복귀 ‘시끌시끌’ 지금으로부터 1년전인 2013년 1월, 생활주방용품 전문기업 피죤은 조원익 전 에스콰이아 대표를 사장으로 영입한다. 사주의 횡령 의혹에 직원폭행, 청부폭력 등 악재가 겹친 상황을 타파하고자 외부에서 구원투수를 수혈한 모양새였다. ...
카프병원 “회생”, 주류업계 “만세” 국내 유일 알코올중독 치료 공익병원인 카프(KARF) 병원이 성공회대에 인수됨으로써 회생의 길을 찾았다. 세금과 사회공헌을 ‘맞바꾸기로’ 한 주류업계는 책임논쟁에서 한 발 비켜서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성공회대학교가 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