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ve 중기 ㅣ 산업뉴스
재활용사업자 최대 25억
[전국/환경산업기술원] 1월27일부터 마감공고시까지 접수 받아
- 기사입력2014-01-14 11:08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
환경산업기술원이 재활용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운전 및 시설자금을 최대 25억원까지 융자한다고 13일 공고했다.
자금 유형은 시설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기술개발자금, 경영안정자금, 유통판매자금으로 구분되며 대출대상과 한도, 조건이 각각 다르다. 모든 자금은 변동금리로 융자된다. 시설자금·개발기술사업화자금·기술개발자금의 경우 3년거치 7년상환 조건이며, 경영안정자금과 유통판매자금은 2년거치 3년상환조건이다.
시설자금의 경우 재활용사업자, 자동차폐차업자, 폐자동차 재활용업사업자가 지원대상이며 관련 시설에 쓰이는 시설자금을 업체당 25억원까지 융자지원한다.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은 재활용촉진법에 따른 자원순환촉진을 위한 연구 및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기술개발을 완료한 자가 대상이다. 또 자원순환 관련 특허 또는 실용신안법에 따라 등록된 기술을 실용화한 사업자 역시 지원받을 수 있다. 업체당 10억원까지 개발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장비와 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기술개발자금은 재활용촉진법에 따른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연구 및 기술개발 사업을 하고자 하는 자가 대상이며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한도는 업체당 4억원까지다.
경영안전자금은 재활용사업자, 폐자동차 재활용업사업자가 대상으로 원료구입비와 인건비 등 운전자금을 업체당 5억원까지 융자지원한다.
유통판매자금은 제활용제품 판매사업자 중 일반제품을 금액기준 50% 이내로 취급하는 경우와 재활용센터 설치 및 운영자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과 실내장식비 등을 지원한다. 한도는 업체당 2억원이다.
신청기간은 1월27일 9시부터 접수마감 공고일까지며 신청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문의: 02-380-0257)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는 환경산업기술원 융자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