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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 참사 20년 “국가 재난 대비책 바뀐게 없다” 5살 막내딸을 잃은 부부는 “참사 이후 몇 년 동안 우리 부부는 아이가 배고플까 봐 막내딸의 숟가락으로 대신 밥을 먹었다. 살아있다면 25살 한창 예쁠 나이일 텐데…. 지금도 6월29일에는 금식을 한다”며 “국민을 고통으로 몰아넣는 ...
은행 대출채권 1300조 육박… 연체율 0.8%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이 1300조원에 육박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잠정) 자료에 따르면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298조3000억원으로 지난달보다 5조1000억원이 증가했다. 4월에 14조...
신제윤,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FATF) 의장에 우리나라가 다음달부터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을 막기 위한 국제기구인 ‘FATF’의 의장국이 된다. 금융위원회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제27기 FATF 의장(President)직을 수행하게 된다고 29일 발표했다. 신 ...
정규직 늘린다더니…‘언행불일치’ 공기업 박근혜정부는 2013년 9월 “민간기업의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화를 유도하기 위해 공공기관부터 모범을 보이겠다”며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당시 가이드라인에는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사용을 단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것이 핵심사안으로 제시돼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
송파 부천 제주…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으로 중기청은 서울 송파구, 경기 부천시, 충북 제천시, 경북 포항시, 강원 영월군, 제주 제주시를 ‘2015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골목상권 활력 제고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나들가게가 집중 분포된 지역을 선정해 지원하는...
中企 육아기 근로시간단축 지원금 30만원으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에 대한 정부 지원금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10만원씩 인상된다. 29일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 인상안을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중소기업에서 근로...
급증하는 이메일 무역사기…피할 방법은 해커조직이 기업의 이메일을 해킹해 거래처인 척하며 결제대금을 가로채는 이메일 해킹 무역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3년 44건(피해액 40억원)이던 이메일 무역사기는 지난해 71건(피해액 60억원)으로 1년 만에 약 61%...
외환거래시 증빙·사전신고 의무 대폭 준다 앞으로 외환거래를 할 때 필요한 증빙서류와 신고의무가 대폭 줄어든다. 기획재정부는 29일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외환제도 개혁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외환거래가 필요한 경우 거래액에 상관없이 은행에 ...
月평균임금, 상용직 331만원 임시직 142만원 지난 5월 사업체 종사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가운데 상용직은 늘고 임시직과 일용직은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5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1522만...
韓 통신·정보기기 적신호…中에 역전당해 한국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컴퓨터 등 통신·정보기기 산업이 일본시장에서 중국에 추월당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경연은 29일 한국 정보·통신기기산업의 한·중·일 국제경쟁력 비교 및 정책제언 보고서를 발표하고, “정보·통신...
바이어신용조사 등 수출기업 사후관리비 경기도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기업 사후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7월8일까지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2012~2015년 경기도 통상...
조달청, 중기 4곳 ‘자가품질보증물품’ 지정 조달청이 중소 조달업체 4개사의 8개 제품을 자가품질보증물품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자가품질보증물품이란 조달청장이 정한 품질심사평가(1000점 만점)에서 600점 이상 획득한 물품으로, 750점 이상인 물품은 3년, 600점 이상 물...
메르스 충격, 중기 경기전망 5개월만에 최저 메르스의 여파로 2015년 7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가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7월 업황전망 건강도지수는 한달만에 8.5가 하락한 81.5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 Small B...
아르바이트생 절반 이상 근로계약서 없어 아르바이트생 절반 이상이 근로계약서 없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은 아르바이트생 1437명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이행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53.5%가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고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틈날 때마다 감성충전 하려 소설 읽는다” 자투리 시간이 생길 때마다 감성을 채우기 위해 소설을 읽는 이들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한국인의 독서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 달에 평균 1권 이상 책을 읽는다’는 응답자가 69.7%였다고 29일 밝혔다. 한 ...
최대주주 바뀌면 주가 오른다? 올해들어 최대주주를 변경한 상장법인의 주가가 평균치보다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회 이상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한 경우는 반대로 평균치에 못미쳤다. 29일 한국거래소가 올해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한 72개사의 주가를 ...
매출상위 2천 기업 절반은 1990~2000년대 生 매출액 상위 2000대 기업 중 절반은 1990~2000년대에 설립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매출 상위 2000대 기업 설립년도 분석 현황에 따르면 1990년대에 설립된 회사가 535개, 2000년대에 ...
소상공 많은 유통서비스업 동반성장 미흡 유통업을 포함한 국내 서비스업의 동반성장은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경영학회가 26일 개최한 ‘2015 동반성장 심포지엄’에서 중앙대 이정희 교수는, 동반성장지수 산정결과를 분석한 결과 유통업의 성적...
비과세 만능통장…ISA 내년 도입 모든 금융상품을 한 곳에서 통합관리하고,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만능통장’이 내년에 선보인다. 만능통장은 하나의 계좌로 펀드, 주식, 예금, 보험 등 여러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
친박계 자진사퇴 압박에 유승민 거취 ‘장고’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과하면서 ‘거부권 정국’을 적극 수습할 의지를 보였지만 친박(친박근혜)계의 자진사퇴 요구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28일 유 원내대표 측에 따르면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