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전체뉴스

중국 수출, 대금회수도 걱정해야 할 판 최근 중국의 경기 상황이 좋지 않다. 중국의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은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치(7.0%)를 기록했다. 이러한 경기 불황과 함께 은행을 통한 무역금융이 어려워져 중국의 1~4월 수입액은 2014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3%나 감소했다. 이 기간 중국이 한국으로부터의 수입한 금액은 지난해에 비해 7.7% 줄었다. 우...
웨어러블 시장까지 집어삼킨 ‘대륙의 실수’ 샤오미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올해 1분기 웨어러블 기기 시장 점유율에서 2위를 차지했다. 샤오미 제품의 미덕은 가격이다. 샤오미는 기존 제품보다 조금 싼 가격이 아니라 파격적으로 싼가격에 제품을 판다. 가격이 싸다고 품질이 형편...
가계대출 우대금리, 체크카드 사용자는 찬밥 국내 주요 은행들이 체크카드 사용자에게 적용하는 가계대출 우대금리가 신용카드 사용자에 비해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국회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시중은행 우대금리 현황’ 자료를 통해 ...
임원 줄였다…삼성 1년 새 94명, 현대중공업 42명 실적 부진에 몸살을 앓고 있는 국내 30대 그룹의 임원 수가 1년새 100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30대 그룹 계열사의 임원 수는 1만48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현대제철 자기주식 360억원 취득결정 현대제철이 3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고,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체결기관은 HMC투자증권이며, 기간은 올해 12월30일까지다.
“넘어진 기업 일으켜주자” 中企 패자부활법 발의 사업에 실패한 중소기업들에게 체계적인 재창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패자부활법’이 국회에 발의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중소기업 재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민(民), 관(官), 학(學)이 공...
“제4이통 소비자 이익” vs “물만 흐릴 것…” 제4 이동통신사 허가를 놓고 정부와 업체 간의 찬반 양론이 팽팽히 맞섰다. 경쟁확산을 통해 소비자 이익을 확대할 수 있다는 주장에, 경쟁확산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덧입혀졌다. 9일 미래창조과학부가 개최한 ‘이...
대중과 소통의 폭을 넓힌 2000년대 ‘극사실화’ [변종필 관장의 미술평론] 2000년대 한국사회는 본격적으로 소비사회와 정보화 시대를 여는 일대 변혁의 시기였다. 대중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늘어나고, 소비사회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가속화되면서 예술문화를 통한 질적 풍요...
전입신고 면허어업권자 주소변경 의무 면제 앞으로 면허어업권자는 같은 시·군·자치구 내에서 전입신고를 하면, 따로 주소변경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면허어업권자는 어업을 할 수 있는 면허를 가진 자를 말한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산업법 개정법률안’...
혈세 줄줄…상반기 국고보조금 비리 470억원 경찰청은 이처럼 올해 상반기 3대 부패비리 특별단속을 벌여 총 2423명을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전국의 지방청·경찰서에 부정부패 수사전담반을 꾸려 ▲토착·권력형 비리 ▲고질적 민생비리 ▲생활밀...
대형병원 일반병상 의무율 50%→70%로 오는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일반병상 확보 의무가 강화된다. 총 병상의 50%를 확보해야 했던 것에서 70%로 상향조정되는 것이다. 일반병상은 통상 4인실 이상의 병상으로, 건강보험에서 정한 수준의 입원료만 받는다. 반면 ...
국악, ‘기업 속으로’… 직접 듣고 부르는 신명의 자리 지난 5일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가 고객사를 대상으로 마련한 오픈소스 관련 컨퍼런스에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발제와 저녁 만찬 사이 막간을 이용한 국악 소개와 공연이었다. 플로어에는 컨퍼런스 발제를 맡았던 외국인들이 눈에 ...
고시원 세탁실 등 공용시설 및 CCTV 의무화 앞으로 제2종 근린생활시설에 해당하는 면적 500㎡ 이하의 다중생활시설(고시원)을 건축하고자 하는 건축주는 건물 안에 세탁실, 휴게실, 취사시설 등의 공용시설을 설치해 재실자들의 주거환경을 보장해야 한다. 또한, CCTV와 출입통제 ...
10억 이상 해외금융계좌, 미신고시 과태료 20%까지 10억원을 넘는 해외금융계좌를 보유한 내국법인은 오는 30일까지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 올해부터 이러한 신고의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금액의 최대 20%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국세청은 지난해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10억원...
도산 안해도 … 체당금 정부 대지급 범위 확대 정부가 체불 임금을 사업주 대신 지급해주는 체당금 제도의 범위가 확대된다. 지금까지는 기업이 사실상 도산해야만 퇴직근로자가 체당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임금지급 확정판결을 받았다면 퇴사한 회사가 정상 가동 중이라도 ...
‘거래처 나눠먹기’ 고무롤 제조업 2곳 적발 국내 제지용 고무롤 시장에서 거래처를 나눠먹기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고무롤이란 기다란 철심에 고무를 입혀 만든 것으로, 인쇄, 제지, 제철, 염색 등 각종 공업에 사용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담합 사실이 드러난 고무롤 제조업체 ㈜...
‘일감몰아주기 과세’ 中企간 거래는 제외 2014년 1월 세법개정으로 인해 중소기업 간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은 일감몰아주기 과세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중견기업 대주주들은 일감몰아주기 과세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최근 ‘일감 ...
상의 “이중과세 없애야 해외M&A 활성화” 국내기업의 해외M&A가 활발히 이뤄지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이중과세 문제부터 해결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외국납부세액 이월공제기간을 확대하고, 해외배당소득에 대한 과세를 면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한상의는 이러...
자발적 퇴사도 실업급여? “확정된 바 없다” 근로자가 자발적으로 회사를 그만둬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실업급여 체계가 개편된다는 언론 보도에 고용노동부가 확정된 사항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김은철 고용노동부 보험기획과장은 9일 중기이코노미와의 통화에서 “실업급...
“메르스로 대내 불확실성 확대” 경제영향 주목 기재부가 메르스로 인해 최근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는 진단을 9일 내놨다. 기재부는 이날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6월호에서 “내수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으나 메르스 관련 상황으로 대내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엔화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