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정부, 쌍용차노조가 짊어진 무거운 짐 내려줘야 노동자에게 해고는 곧 살인이다. 10여년 동안 해고자신분을 벗어나기 위해 사투를 벌였고, 그래서 살 길을 겨우 열었는데. 노동자 생존권을 보호해야 할 책무를 가진 국가가 또다시 발목을 잡는다. 이제 쌍용차노조와 노동자들이 짊어진 ...
“기존 보안 프로세스와 툴은 무용지물이 된다” 현재 클라우드 환경 선두기업인 아마존이나 MS, 구글 등이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보안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해킹 시도가 많아 데이터도 많이 확보하고 있으며, AI 전문가도 제일 많아서 분석도 제일 빨리 할 수 있다. 때문에 보안...
일·가정생활 균형 중시하지만 근로시간은 여전 일을 우선시하던 우리 사회가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9 일·가정 양립지표 결과’에 따르면, ‘일과 가정생활을 비슷하게 여긴다’는 응답은 44.2%로, ‘일을 우선시한다는 ...
공정위 현장조사 조직적으로 방해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의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이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조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사실이 밝혀졌다. 공정위는 현대중공업이 하도급업체들에게 선박과 해양플랜트, 엔진 제조를 위탁하면서 사전에 계약서면을 발급하지 않...
국민소득 3만불 이후 한국경제 미래…미국? 일본? 2017년 1인당 국민소득 3만불을 넘어서면서, 한국경제가 선진국 진입과 경제후퇴 갈림길 앞에 섰다고 평가했다.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구조화된 상황에서 경제성장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민간 주도 성장모멘텀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
국내 가구 자산도, 소득도, 부채도 모두 증가 올해 3월말 기준 가구의 평균자산은 4억3191만원, 부채는 7910만원으로 집계돼 순자산은 3억5281만원이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의 평균자산은 전년 4억2036만원에 비해 2.7% 늘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파괴 삼성 임직원들 유죄 선고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파괴 사건에 기소된 삼성 임직원들이 1심 판결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17일 서울중앙지법은 삼성전자의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삼성전자의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한 이상훈 ...
獨자본 독점 배달앱…자영업·소비자 불안하다 딜리버리히어로는 또다른 배달앱인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닐슨코리아클릭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기준 모바일 주문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은 각각 55.7%, 33.5%, 10.8%의 점유율을 ...
‘스포츠산업 지원센터’ 지원사업 종합컨설팅 스포츠용품 제조기업 제품에 대한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하고, 시연과 홍보 등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컨설팅을 할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가 내년 10월 문을 열 예정이다. 관련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할지, 지원사업과 어떻게 연계...
자한당, 패스트트랙 법안 반대 집회 자유한국당이 16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반대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김재원 정책위원장 등의 지도부와 소속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규탄대회가 진행됐으...
중기중앙회, 대기업 상대 납품단가 협상 나선다 앞으로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납품대금 조정 협상에 중소기업중앙회가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민주당과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중소기업 거래관행...
유니콘기업만 키울 것인가, 알짜 상인도 찾아라 정부는 창업에 나선 소상공인들을 ‘선택’하는 것을 머뭇거린다. 10명 중 7명은 5년을 버티지 못하고 가게 문을 닫고 있는 현실에서, 유니콘 기업처럼 아이디어로 미래 경쟁력을 키울 것을 말하는 것도 잔인하다. 정부의 기대가 외국 어...
백시간 일하고픈 일란성 쌍둥이 민경욱 황교안 ‘일할 자유’ 저작권이 민경욱 의원에게 있는지, 황교안 대표가 가졌는지는 알 수 없다. 분명한 사실은 이 둘이 일란성 쌍둥이인 것만은 분명하다. 자유한국당 108명 의원, 대부분이 같은 생각을 한다. ‘일할 자유’가 없는 게 아니라,...
“미래 글로벌 밸류체인은 강대강 결합이 될 것” 2000년 경 GVC(Global Value Chain, 글로벌 가치사슬)는 유럽의 경우 독일, 아시아는 일본, 미주지역은 미국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독일, 일본, 미국이 허브 역할을 하며 제품 공급을 주도해온 것이다. 그러나 2017년의 GVC를 살펴보면, ...
내년 적용, 화물차 안전위탁(운송) 운임 결정 13일 국토교통부는 내년도 적용할 화물차의 안전운송운임 및 안전위탁운임 수준을 발표하고, 상세 구간별 운송(위탁) 운임표는 12월 중순 공시한다고 밝혔다. 화물차 안전위탁(운송)운임은 컨테이너가 1㎞당 평균 2033원(2277원), 시멘트...
키코…신한 150억, 우리 42억, 산업 28억 배상 키코 피해기업 4곳에 대한 배상규모가 손실액의 최대 41%로 정해졌다. 금융감독원은 12일 금융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통화옵션계약 키코 분쟁조정신청에 대해 은행의 불완전판매 책임을 인정해 손해액의 일부를 배상토록 조정결정했다고...
정규직 전환은 멀고… 비정규직 처우개선 시급하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금융보험업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심층면접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9.8%가 ‘평소 고용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여수신과 일반사무·기간제·파견 및 용역직에서 고용 불안감이 ...
“인천공항 가기 힘드신가요? 픽업서비스 어때요” [㈜케이밴코리아 최춘열 대표] 대형 밴을 이용해 ‘공항에서 숙소까지’ 여행객을 운송하는 공항 픽업서비스는 외국에서 이미 활성화된 서비스다. ㈜케이밴코리아는 정식으로 렌트카 면허를 갖추고 공항 픽업서비스를 시작했다. ...
52시간 보완책 …입법취지 벗어난 운영은 안돼 정부의 이번 보완책이 52시간제를 적극적으로 준비해온 기업들에게 박탈감을 안겨주는 일은 없어야겠다. 법을 준수할수록 기업에 이익이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보완대책을 운용하는 정부의 태도가 중요한 이유다.
5G 통신불통 현상…“불이익없는 계약해지” 요구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12일 ‘5G 먹통 현상’을 호소하는 5G 가입자 7명과 함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분쟁조정 신청자들이 사용하는 통신사는 SKT 3명, KT 3명, LGU+ 1명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