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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 7%, 브랜드 4.9%, 가맹점 5.2% 증가
2022년 전체 가맹점 평균매출액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 기사입력2024-04-08 15:45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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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지난해 말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 기준으로 전체 가맹본부 수는 8759개, 상표(브랜드) 수는 1만2429개, 가맹점 수는 35만2866개로 전년대비 모두 증가했다.
공정위가 8일 발표한 ‘2023년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대비 가맹본부 수는 7.0%, 상표(브랜드) 수는 4.9%, 가맹점 수는 5.2% 늘었다. 가맹본부와 브랜드 수는 2023년 말, 가맹점 수와 평균매출액은 2022년 말 기준으로 작성됐다.
업종별로 보면, 브랜드 수 증가는 외식(5.2%) 및 서비스 업종(5.7%)이 주도했으며, 가맹점 수 증가는 외식업종(7.4%)에서 두드러졌다.
업종별 브랜드 수 비중은 외식(79.9%), 서비스(15.3%), 도소매(4.8%) 순이며, 가맹점 수 비중 역시 외식(51.0%), 서비스(29.5%), 도소매(19.5%) 순으로 집계됐다.
100개 이상의 가맹점을 가진 대형 브랜드 비중은 4.0%, 가맹점이 10개 이상 100개 미만인 중규모 브랜드 비중은 23.7%, 가맹점이 10개 미만인 소규모 브랜드 비중은 72.3%를 차지했다.
2022년 전체 가맹점 평균매출액은 약 3억4000만원으로 전년(2021년)에 비해 8.3% 가량 증가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수준(약 3억3000만원)을 회복했다. 코로나19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던 외식업종이 12.7% 상승해 가맹점 평균 매출액 상승을 견인했고, 서비스업종과 도소매업종 매출액도 각각 10.7%, 1.8% 상승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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