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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빠르면 5월중 상장 전망
거래소, 상장예심 승인…롯데정보통신 등 계열사 추가상장 기대
- 기사입력2016-01-28 18:11
손채윤 기자 (yunic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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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에서 상장적격으로 확정됨에 따라 빠르면 5월에 상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호텔롯데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 또 최대주주인 ㈜롯데홀딩스가 명목회사(Paper Company)가 아닌 실질지배회사이고, ㈜광윤사가 보유한 호텔롯데 주식의 보호예수 면제가 불가피한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거래소는 “호텔롯데가 3월 정기주주총회 후 공모계획을 세우고 공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빠르면 5월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호텔롯데 상장을 계기로 롯데정보통신, 코리아세븐, 롯데리아 등 롯데그룹 계열사의 추가 상장 추진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호텔롯데는 1973년 설립돼 면세점, 호텔, 테마파크, 리조트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롯데홀딩스(19.1%) 등 한일 롯데그룹 계열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2014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4조1469억원, 당기순이익은 2328억원이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 3조638억원, 순이익 95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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