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외화이체 업무 불허에 카드사·증권사 불만 [이거 규제 맞아? ⑪소액 외화이체업 허용] 이달 국회 제출을 앞두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외국환거래법 개정안’과 관련, 카드사·증권사 등 비은행 금융회사가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신용카드사, 리스·할부사 등이 회원...
"과잉·허위 진료에 실손보험 가입자 10명 중 8명이 피해" 금융소비자원은 6일 병·의원의 허위·과잉진료와 과다청구에 따른 실손보험료 인상으로 소비자가 피해를 입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금소원에 따르면 실손보험 손해율은 2011년 122%에서 2012년 126%, 2013년 131%, 2014...
한수원 영업이익률 35.6%…마진 좋은 에너지業 한국수력원자력의 영업이익률이 무려 35.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기업 평균 영업이익률은 9.5%로 다른 업종에 비해 높은 축에 속했다. 6일 한국2만기업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의 국내 에너지업계 800개사 경영현황 분석 자료를...
생물자원 의존 큰데…中 나고야의정서 발효 우리나라의 생물유전자원 주요 수입국인 중국에서 6일부터 나고야의정서(ABS)가 발효된다. 이에따라 중국의 생물유전자원을 사용하고 있는 업체의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와관련된 법률조차 제대로 마련하지 못해 관련업계...
절반 넘는 공사현장에서 샌드위치패널 ‘부적합’ 건축 공사현장 802곳 가운데 130곳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고, 특히 샌드위치패널의 부적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적정설계 등 건축 공사현장을 점검해 5일 발표한 ‘2차 건축 안전모니터...
소상공인·소기업 대상 5천만원이하 ‘소액수의계약’ 소상공인이나 소기업은 공공기관의 ‘소액수의계약’ 대상자로 참여할 수 있다. 공공기관에서 구매하는 물품이나 용역의 추정금액이 5000만원 이하면 소액수의계약 대상이 된다.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공공구매 종합정보망에 소액수의계...
車 소화기 비치 안한 아우디 과징금 5500만원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아우디가 과징금 처분을 받는다. 5일 국토교통부는 아우디 Q7 승용차에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5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 소방시설법에 따르면 승차정원이 ...
“담합·불공정거래,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를” 담합 등 7대 반시장 행위는 공정거래위원회뿐 아니라 누구나 고발할 수 있게 하자는 내용의 법안이 나왔다. 5일 국민의당 채이배 국회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위법성이 ...
공정위 진정 경제검찰 되려면…독립성 확보 必 [‘경제검찰’ 제역할 하고 있나? ①공정거래위원회 위상] 이론적으로만 평등한 시장에 개입해, 현실적으로도 평등한 시장질서를 만드는 것이 존재 이유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나 강자와 약자가 충돌할 때 상대적 약자를 보듬고,...
추석 열흘 전인데…전통시장은 한적 추석을 열흘여 앞둔 4일 오후 대구시 북구 칠성시장을 찾는 시민은 없고 한적한 시장에는 상인들만 가게를 지키고 있다. 한편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구입하는 비용은 22만3514원, 대형마...
갤럭시노트7 전량리콜…이달 말까지 판매중단 국내외에서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 사례가 이어지자 결국 삼성전자가 전량리콜을 결정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전량리콜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은 2일 오후 삼성본관에서 설명회를 열...
미래형 렌털…인공지능 로봇 빌려드립니다 일본 통신기업 소프트뱅크가 지난해 가을 기업용 인공지능 로봇 페퍼(Pepper)를 출시했다. 안내데스크, 행사장 도우미, 상품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로봇이다. 페퍼는 매장을 찾은 고객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
정부 디자인 육성…양적으론 ‘우수’ 질은 ‘글쎄’ 한국이 디자인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디자인 강소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일 국회에서 열린 디자인산업 관련 정책토론회에서 경영컨설팅기업 엔에프카운실㈜ 안진호 대표는 “한국 디자인 산업은 단기적으로 ...
중기 지원정책에 중기 목소리 없다 정부가 2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수출바우처, 해외쇼핑몰 입점, 해외마케팅, R&D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예산은 올해보다 2100억원 늘어난 8조1133억원이다.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모아놓은 ‘기업마당’에서 이번에 내놓은 정책을 키워드별로 검색해 봤다. 수출은 50건, 해외마케팅 7건, 해외...
핀테크 발달에 ‘렉테크’ 함께뜬다 최근 유럽은 렉테크(Regtech)에 주목하고 있다. 규제(Regulation)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기관이 각종 리스크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업무(규제이행·준법감시·내부통제 등)를 효율적으로 돕는 기술을 말...
알짜사업 콕 집어 알려주는 ‘기업마당’ 이용백서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은 수없이 많다. 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지원사업 정보사이트 ‘기업마당’에 등록된 사업만 2일 기준 926건이다. 어느 것이 우리 기업에 필요한 사업인지 가려내는 것도 일이다. 이에 중소기업연구원은 1일 빅...
저녁이 있는 삶을 기다리며 8월 말 늦은 여름휴가로 영국에 다녀왔다. 아침 일찍 런던에 도착해 여행용가방을 사러 대형쇼핑몰에 갔는데 모두 문이 닫혀있었다. 일요일 오전 11시인데 말이다. 쇼핑몰 입구 안내판을 보니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일요일은 낮 12시부터 영업을 한다 적혀있었다. 그제야 실감이 났다. 빨간날엔 일을 적게하는 유럽에 왔구...
“골프존, 세상에 없던 사업모델로 사업자와 갈등” 전국을살리기국민운동본부와 전국골프존사업자협동조합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후원으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1일 개최한 ‘㈜골프존 가맹사업전환의 문제점 및 입법 정책토론회’에서는 최근 골프존과 사업자간의 갈등을 ...
기업대출 연체율 최근 3년간 가장 높아 기업대출(원화) 연체율이 7월말 현재 1.16%를 기록, 전월말(1.04%) 대비 0.12%p 올랐다. 또 전년 동월(0.88%)과 비교하면 1.28%p 상승했다. 기업회생절차가 진행중인 STX조선해양의 영향으로 대기업 연체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지...
‘폭스바겐 효과’…집단소송제 탄력받나?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가습기 살균제 사태 등 제조물 관련 대규모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안으로 이처럼 집단소송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폭스바겐이 집단소송을 우려해 미국에 대해서는 약 17조5000억원을 배상하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