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엔데믹 이후 소비시장…재미, 애착, 공정, DX 소비의 중심세대로 자리잡은 MZ세대는 이전과는 다른 사고방식으로 소비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데, 달라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기업들의 기획도 달라져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LG전자 고객혁신부문 이향은 상무는 와이즈앱이 최근 ...
獨 동서, 伊 남북 지역불균형 어떻게 풀었을까 우리나라 비수도권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수도권의 그것을 밑돌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자고 있어 지역격차 해소는 지속가능 성장의 전제조건이다. 지역소멸 우려가 커지면서 지...
‘우리 할머니·우리 동네’ 우리네 이야기 보실래요 [미닝오브 장은진·정경희 공동대표] 기록 콘텐츠 전문기업 미닝오브(meaningof)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사람’의 일상을 기록함으로써 과거를 알아가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다리를 만들어준다. ‘기록’이라고 하...
고환율로 수입단가 부담, 수출단가 이익의 2배 한국은행은 당분간 무역적자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은 조사국 국제무역팀은 ‘최근 무역수지 적자 원인 및 지속가능성 점검’ 보고서에서, 최근 무역수지 악화가 수출강국이면서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일본·독일 등에서...
금리·환율·원자재…기업 비용부담 끝이 없다 미국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에 한국의 기준금리 역시 예상보다 높은 인상률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환율까지 요동치고 있어, 원자재가 부담과 함께 기업들의 비용부담이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앞서 한국시간으...
신이 주신 선물…곽훈 작가의 할라잇(Halaayt) 전 80세를 넘긴 곽훈 작가가 ‘할라잇(Halaayt)’이란 제목의 개인전을 UM갤러리에서 개최한다. 할라잇은 알래스카의 이누이트족 언어로 ‘신의 강림’ 혹은 ‘신이 주신 선물’을 뜻한다. 작가는 창작의 영감을 얻기 위해 찾아간 알래스카...
중소기업에 ‘대출 꺾기’ 의심 5년간 53조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은행들의 이른바 ‘꺾기’ 의심거래 규모가 5년 간 53조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꺾기란 은행들이 대출을 해주는 조건으로 적금 등 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불건전 구속성 행위를 의미한다. 23일 금융감...
“올해 세무조사 축소, 중소기업 부담 완화” 23일 김창기 국세청장이 올해 전체 세무조사 규모를 지난해보다 축소해 운영하고 간편조사 비중을 확대하는 등 중소 납세자의 조사 부담을 지속해서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세정 ...
산업부 “대용량 사업자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3일 “전기요금 인상을 더 이상 미룰 수가 없고, 원가회수율과 현실적인 부담 능력을 감안할 때 대용량 사업자들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날 국내 산업계와의 간담...
골목상권 살린다…13개 상권 가을축제 23일 서울시는 생활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내 13개 골목상권에서 ‘생활상권 가을행사’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상권 육성사업은 주민생활 중심지에서 도보 10분 이내 침체한 골목상권을 상인 스스로 살리기 위한 것으로, 상인들이...
“불안할 필요없다”는 날…환율은 1410원까지 과거 금융위기 등에 비해 현재 우리의 대외건전성 지표들은 양호한 상황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22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모두발언에서, “일각에서는 최근의 시장 흐름을 불안하게 보...
전기료·가스비 오르는데, 에너지 복지예산은 줄어 주택용 전기요금과 가스비는 오르고 있는데, 내년도 에너지 복지사업 예산은 줄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22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주택...
발코니 알파룸 팬트리…우리말로 바꾸면 어떨까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우리 집 이곳저곳 우리말로 바꿔주세요’ 공모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9월21일부터 10월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한글날을 앞두고 외국어로 된 주택 용어를 국민의 시선으로...
한수원 등 발전 6개사 해킹시도 900건 넘어 22일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에 따르면, 발전 6개사(한국수력원자력·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발전 6개사에 대한 해킹시도는 총 918건으로 나타났다. 2018년 289건을 비롯해...
남산 둘레길에서 만나는 가을전령 ‘꽃무릇’ 꽃무릇은 상사화로 불리기도 하는데, 국가가 지정한 공식 이름은 석산(石蒜)이다. 꽃무릇은 꽃이 화려한 무릇이라는 뜻으로, 실제 무릇과는 다른 식물이지만 꽃대만 자란 후 꽃을 피운다는 점이 유사하다. 상사화도 석산과 실제 다른 식...
헷갈리는 유통기한…‘소비기한’ 제도로 바뀐다 내년 1월1일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유통기한’ 제도가 폐지되고, 새롭게 ‘소비기한’ 제도가 시행된다. 소비기한 제도는 식품의 조기 폐기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식품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 국민권익위의 온라인 ...
포스코 문책론…하천 관리도 기업에 떠넘기나 산업의 쌀이라는 철강 완제품 생산이 일시적으로 지연되고 있다. 포항제철소의 반제품 생산 재개는 다행이지만, 압연라인 복구와 완제품 생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제조업의 모든 분야가 포항제철소의 복구에 영향을...
기업 경영권 시장 공정성 위해 제도개선 추진 21일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 공동 상장기업 유관기관 간담회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기업 경영권 시장의 공정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업의 경영권이 부당이득을 편취하려는 불공정거래 행위에 노출...
한국전력, 중소기업에 보유 기술 무상이전 한국전력공사가 보유한 에너지, 환경시스템, 계측센서·부품 분야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양도해주기로 했다. 21일 한전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기술나눔은 중견기업에 무상으로 ...
착한기업 돕고 수익도 함께…임팩트 투자 도우미 [비플러스 박기범 대표] 비플러스는 임팩트 금융을 전문으로 하는 핀테크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 회사다. 수익을 내면서도 사회적·환경적인 면 등을 동시에 고려하는 ‘임팩트 투자’의 일환으로, 최약계층 일자리부터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