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이재용 회장 선임, 책임경영과 거리 멀어” 삼성전자가 27일 이사회를 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하자, 경제개혁연대가 논평을 통해 “자신의 불법행위로 삼성전자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는데, 비록 대통령 특별사면·복권을 받았다 하더라도 곧바로 삼성전자...
국내 지식재산 서비스 전문인력 2만8000여명 지식재산 서비스 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지식재산 전문인력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서비스 전문인력은 2020년 기준 2만8000여명으로 파악됐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27일 이러한 내용의 ‘지식재산 전문인력 통계 ...
중국 ‘세관’에도 지재권 등록해야 보호 받는다 중국에서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위조품은 단지 중국 내에서 만의 문제가 아니다. 세계 곳곳으로 그 위조품이 수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피해는 심각하다. 중국에서 지재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시 말해 우리나라 지재권을 보호하기 ...
6년 늦게…가습기살균제 거짓·과장 광고 제재 공정거래위원회가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한 3개사의 광고에 대해 대표이사 고발 등의 제재를 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지난 24일 전원회의를 통해 애경 법인과 전직 대표이사 1명, SK케미칼 법인과 전직 대표이사 2명을 각각 검찰에 고...
악덕 대부업자, 보험·택배 종사자에 초과이자 수취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최근 불법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보험·택배 등 종사자 67명에게 법정이자율 연 20%를 초과해 이자를 수취한 A씨를 추적·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수사 중 초과이자로 얻은 범죄수익금 2억6...
중진공, 중소기업 유럽 친환경 기술 도입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9일까지 독일에 사절단을 파견해 중소벤처기업의 유럽 친환경 녹색기술과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도입 지원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술도입 프로그램은 국내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강화...
100대 건설사 사망사고 늘어…3분기 18명 사망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분기 중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8명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6명(50%) 증가했다. 국토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중 건설사고...
‘18조에서 13조’…중기부 예산은 왜 줄였을까 상위 0.1% 재벌대기업의 법인세를 깎아주고 주식양도소득세를 폐지하는 등 부자감세로 부족해진 세수는 긴축재정이라는 이름으로 중산층과 서민, 취약계층의 예산을 줄여 메꾸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불요불급한 대통령...
용추계곡 비경을 품은 가평 ‘연인산’에서 힐링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용추계곡 상류부인 물안골부터 전패고개까지 4.7㎞ 구간의 트래킹 코스로, 경기도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연인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도록 정비사업 등을 통해 조성한 곳이다. 산 정상부까지 오르는 수고를 하지 ...
생활 형편도, 기업의 자금사정도…빙하기 왔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소비자와 기업의 경제심리가 차갑게 식고 있다. 소비자들은 현재 경기판단이나 취업기회 전망이 악화일로이며, 기업들은 다음달 자금사정과 채산성 등을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한국은행이...
“대형마트 의무휴업 법개정 추진 사실 아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월 2회로 유지하면서 휴일뿐만 아니라 주중 평일도 지정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추진 중이란 언론보도가 나오자, 사실이 아니라고 정부가 해명하고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설명자료를 통해, “정부가 ...
공기청정기 구입가격 제품별로 6배 차이난다 한국소비자원은 공기청정기 8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미세먼지 제거성능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으나 제품별 주요 성능에 차이가 있었고 구입가격은 최대 6배, 연간 유지관리 비용도 최대 2배 차이가 있었다고 25일 밝혔...
공장 신·증축 없는 설비투자도 국내복귀 인정 앞으로 해외진출기업이 국내로 돌아올때 공장 신·증축 없이 기존 국내공장 유휴공간에 설비를 신규·추가로 도입하는 경우에도 국내복귀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모두 지역경제에 도움 전국에서 발행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과 온누리상품권이 상호보완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소비자와 상인뿐만아니라 전국 지자체에서 지역화폐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내년 예산에는 반영되지...
헬스장 다수 ‘가격표시제’ 도입에도 안지켜 헬스장·수영장 등 체육시설 다수가 도입 반년이 넘은 ‘가격표시제’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국회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7~9월 소비자중앙교육회를 통해 전국 체육시설...
사회혁신복합단지로 재탄생하는 경기도 옛청사 경기도가 광교 신청사 이전으로 남겨진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를 2025년까지 ‘경기도 사회혁신복합단지(가칭)’로 조성한다. 경기도는 24일 ‘경기도 사회혁신복합단지 조성 추진계획안’을 발표했다. 옛 경기도청사(구관)가 근대...
쇼핑몰, 납품업자에 판촉비용 떠넘기기 금지 온라인쇼핑몰과 TV홈쇼핑의 표준계약서에 납품업자에게 판촉비용을 떠넘기는 등의 갑질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비대면 유통 분야 공정한 거래관행을 조성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으로 온라인쇼핑몰 및 TV...
상위직 줄인다더니…공공기관 하위직 대거 감축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국회의원은 공공기관들의 정원 감축 계획에 청소·시설관리·상담 등을 맡은 하위 계약직이 대거 포함됐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월 발표한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서 인력 조정 방향으로 ‘...
“피묻은 빵” SPC 또 산재…“엄중 처벌” 요구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는 “허영인 회장의 대국민 사과 이틀만인 오늘(10월23일) 새벽 샤니 제빵공장에서 노동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며, “SPC그룹의 대국민 사과와 안전관리 강화 약속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
제조업과 서비스업 연계성…주요국보다 낮다 글로벌 가치사슬(GVC)에서 서비스 수출의 부가가치가 제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향후 우리나라의 제조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서비스업과 제조업 간 융합과 중간재로서의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