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저감 잠재력 높은 기술에 투자 미미하다” 글로벌 경기불안으로 투자시장이 침체됐음에도 불구하고 ‘기후테크’에 대한 세계적인 투자는 확대되는 추세다. 투자 확대에 힘입어 기후테크 관련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기여와 신성장...
대기업 ESG 공시 의무화 2026년 이후로 연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대기업의 ESG 공시 의무화에 대해 “주요국 ESG 공시일정을 고려해 국내 도입을 2026년 이후로 연기하겠다”고 16일 말했다. 정부는 당초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의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공시 의무화...
“유튜브 끼워팔기·단일요금제로 국내이용자 차별” 글로벌 동영상 공유플랫폼 유튜브가 끼워팔기로 음원시장에서 반칙 성장을 이루고, 다양한 요금제를 선보인 해외와 달리 한국에서는 단일요금제로 차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자율규제 법정화해야” 지난 2021년 특정금융거래정보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가상자산거래소가 법의 테두리 안으로 들어왔지만,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소비자보호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하게 제기됐다. 국회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가맹점에 불공정한 통신사·카드사 제휴할인 통신사·카드사·플랫폼과 가맹본부, 가맹점 등이 제휴한 할인행사에 따른 비용 부담이 불공정하게 가맹점에 전가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에 따르면,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함께 국내 주요 프랜차이...
이윤·성장이 기업 목적이던 시대 저물고 있다 소비자는 이제 기업에게 이윤과 양적 성장 이상의 목적, 즉 기업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묻고 있다. 미국의 에델만 트러스트 바로미터에 따르면, 소비자의 64%가 ‘가격과 품질을 넘어, 올바른 가치관과 신념을 추구하는 기업과 브랜드...
R&D 예산줄인 정부…학생연구원 이탈 무대책 R&D(연구개발) 예산축소 결정에 따라 학생 연구원들의 이탈이 우려되고 있지만, 정부는 아무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오히려 과학기술원에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이다. 하지만 추가 재원 없이는 학생 연구원의 이탈을 막을 수도 없고, R...
산업단지 태양광 발전용량 기술잠재량 3% 불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친환경 공공 인프라 확충을 주요 사업의 하나로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 실적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단지의 태양광 잠재량은 이론적 잠재량이 48.43GW, 기술적 잠재량은 14.69GW로 산출하고 있다. ...
올 상반기 벤처펀드 결성액 지난해의 반토막 올해 상반기 벤처펀드 결성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결성 펀드는 370건, 결성 금액은 4조5917억원...
보험사 해외자회사, 승인 대신 사전신고 확대 보험회사가 해외 자회사를 소유할 때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는 대신 사전신고만 하면 되는 대상이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에 발표한 ‘금융회사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
관객눈길 사로잡은 수출효자 K-선인장 이지만 경기도에 위치한 일산호수공원은 각지에서 찾아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선인장 페스티벌, 고양가을꽃축제, 고양호수예술축제 등 일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 세 개가 한 번에 개최되면서 가족, 연인들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여들...
수산·농산물 금지 후쿠시마 등서 식품 상당량 수입 우리 정부가 수산물 및 농산물 수입을 금지한 일본 후쿠시마 등 15개 현에서 2018년부터 매시간꼴로 1.5톤이 넘는 식품이 수입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
가을 길 따라 동해·남해·서해·DMZ 대한민국 한 바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하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 ‘걷기여행주간’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시작으로 ‘서해랑길’의 종점인 인천 강화도까지 이어지는 코리아 둘레길에서 ...
‘플라스틱 대한민국’…일회용품 규제강화 필요 코로나19 이후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은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 그린피스와 충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장용철 교수 공동연구팀의 ‘플라스틱 대한민국 2.0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은 총 1193만2000톤에 달했다....
“미 연준, 내년 2분기 후 금리인하 시점 모색” 미 연준(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내년 2분기 이후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 역시 미 연준의 방침이 정해진 뒤에야 후행적으로 결정될 것이란 예상이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2일 202...
중소기업 R&D 예산 25% 삭감…피해 불가피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야당 국회의원들은 정부의 R&D 예산 삭감 중에서도 중소기업 분야 R&D 예산 삭감 비중이 특히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중소기업 R&D...
EU 탄소세 코앞…중소기업 78%가 “몰라”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이 지난 1일 시범 실시됐지만,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여전히 관련 제도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AM는 EU로 수출하는 기업에게 탄소배출량 신고의무를 부과하는 제도다. 추...
개인정보 보호 흉내만 낸 글로벌 기업들 제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해외사업자에게 시정조치를 명령하고, 법 위반은 아니지만 운영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개선권고 하기로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올...
“배민 ‘카테고리 쪼개기’로 업체 부담 가중시켜” 배달플랫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어플 내 주문 ‘카테고리 쪼개기’로 플랫폼 이용사업자에게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이 12일 공개한 우아한형...
최근 5년 산업재해 미신고·은폐의혹 4146건 산업재해가 발생했음에도 이를 신고하지 않고 은폐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관리·감독이 부실했다는 지적과 함께 재해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
글로벌 경기불안으로 투자시장이 침체됐음에도 불구하고 ‘기후테크’에 대한 세계적인 투자는 확대되는 추세다. 투자 확대에 힘입어 기후테크 관련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기여와 신성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대기업의 ESG 공시 의무화에 대해 “주요국 ESG 공시일정을 고려해 국내 도입을 2026년 이후로 연기하겠다”고 16일 말했다. 정부는 당초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의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공시 의무화...
글로벌 동영상 공유플랫폼 유튜브가 끼워팔기로 음원시장에서 반칙 성장을 이루고, 다양한 요금제를 선보인 해외와 달리 한국에서는 단일요금제로 차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
지난 2021년 특정금융거래정보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가상자산거래소가 법의 테두리 안으로 들어왔지만,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소비자보호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하게 제기됐다. 국회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통신사·카드사·플랫폼과 가맹본부, 가맹점 등이 제휴한 할인행사에 따른 비용 부담이 불공정하게 가맹점에 전가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에 따르면,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함께 국내 주요 프랜차이...
소비자는 이제 기업에게 이윤과 양적 성장 이상의 목적, 즉 기업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묻고 있다. 미국의 에델만 트러스트 바로미터에 따르면, 소비자의 64%가 ‘가격과 품질을 넘어, 올바른 가치관과 신념을 추구하는 기업과 브랜드...
R&D(연구개발) 예산축소 결정에 따라 학생 연구원들의 이탈이 우려되고 있지만, 정부는 아무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오히려 과학기술원에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이다. 하지만 추가 재원 없이는 학생 연구원의 이탈을 막을 수도 없고, R...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친환경 공공 인프라 확충을 주요 사업의 하나로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 실적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단지의 태양광 잠재량은 이론적 잠재량이 48.43GW, 기술적 잠재량은 14.69GW로 산출하고 있다. ...
올해 상반기 벤처펀드 결성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결성 펀드는 370건, 결성 금액은 4조5917억원...
보험회사가 해외 자회사를 소유할 때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는 대신 사전신고만 하면 되는 대상이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에 발표한 ‘금융회사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
경기도에 위치한 일산호수공원은 각지에서 찾아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선인장 페스티벌, 고양가을꽃축제, 고양호수예술축제 등 일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 세 개가 한 번에 개최되면서 가족, 연인들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여들...
우리 정부가 수산물 및 농산물 수입을 금지한 일본 후쿠시마 등 15개 현에서 2018년부터 매시간꼴로 1.5톤이 넘는 식품이 수입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하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 ‘걷기여행주간’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시작으로 ‘서해랑길’의 종점인 인천 강화도까지 이어지는 코리아 둘레길에서 ...
코로나19 이후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은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 그린피스와 충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장용철 교수 공동연구팀의 ‘플라스틱 대한민국 2.0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은 총 1193만2000톤에 달했다....
미 연준(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내년 2분기 이후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 역시 미 연준의 방침이 정해진 뒤에야 후행적으로 결정될 것이란 예상이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2일 202...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야당 국회의원들은 정부의 R&D 예산 삭감 중에서도 중소기업 분야 R&D 예산 삭감 비중이 특히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중소기업 R&D...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이 지난 1일 시범 실시됐지만,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여전히 관련 제도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AM는 EU로 수출하는 기업에게 탄소배출량 신고의무를 부과하는 제도다. 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해외사업자에게 시정조치를 명령하고, 법 위반은 아니지만 운영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개선권고 하기로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올...
배달플랫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어플 내 주문 ‘카테고리 쪼개기’로 플랫폼 이용사업자에게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이 12일 공개한 우아한형...
산업재해가 발생했음에도 이를 신고하지 않고 은폐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관리·감독이 부실했다는 지적과 함께 재해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