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시대…기업 조직운영은 미국 HR 컨설팅 회사 CG&C는 2023년 5월 미국에서 해고된 8만89명 가운데 3900명은 그 해고 사유가 ‘AI 대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AI의 확산으로 2035년까지 전세계 약 3억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빚 못갚는 소상공인…금융위기 때보다 심각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자영업자 전체 금융기관 대출잔액은 1043조2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1033조7000억원에서 불과 3개월 만에 9조5000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홍 의원은 코로나19 기간 정부 정책자...
애플·메타,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미흡’ 애플과 메타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에서 연거푸 미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국회의원이 방통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기통신사업자의 이용자 보호 업무 ...
현대자동차, 7년간 공정위 과징금 1위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7년간 국내 대기업에 부과한 과징금이 4조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현대자동차의 과징금이 2655억원으로 과징금 규모 상위 10개 기업 전체의 30%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이 20일 공정...
“새마을금고 감독 금융위로 이관, 지금이 때”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국회의원은 20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지금같이 금리가 요동을 치고 환율이 요동을 치고 건설경기 어려운 상황에서, 새마을금고에 대한 본질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감독기관을 행안부에서 금융위로 이관...
지역의 100가지 매력을 찾는 여행 로컬100은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문체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 생활양식 등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의 지역문화 명소와 지역문화 콘텐츠, 지역문화 명...
“한전 재정위기가 전 정부 탓이라는 한전 사장”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지난 9월 취임한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제출한 직무수행 계획서의 가장 첫번째에 현재 한전 재정위기의 원인으로 전 정부의 무리한 탈원전과 급격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때문이라고 기재했다며, 이는 ...
“현대기아차, 3년 동안 친환경 평가 중위권 머물러” 19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세계 15대 자동차 기업이 판매하는 자동차 가운데 전기차가 5.6%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이날 그린피스가 발표한 ‘2023 글로벌 15대 자동차 회사 친환경 평가 보고서’는 15대 자동차 기업의 전기차 판매...
기준금리 동결…전쟁으로 물가 불확실성 확대 금융통화위원회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3.5%에서 동결하기로 19일 결정했다. 이와 함께 전쟁과 국제유가 불안 등을 거론하며 물가불안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은 시장의 예상과 동일한 방향이다. 금융투자협회...
기보 중소기업 기술보호 1만1000건 넘어서 19일 기술보증기금은 기술보호 종합지원 서비스 지원 실적이 3년만에 1만142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술보호 종합지원 서비스는 지난 2019년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근절과 공정한 기술거래 문화를 정착하고자 도입됐다. 제도 시행 이후...
우리 경제 리스크 ‘가계 빚’ 줄이는 장기대책 필요 중소상인과 금융소비자단체는 19일 국회 정문 앞에서 정부의 가계부채 조장 정책을 비판하며, 가계부채 축소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당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계채무자와 자영업자의 빚 상환 부담을 경감할 것을 촉구하는 ...
전세사기 수사만큼이나 피해자 구제 역시 중요 수원에 이어 대전에서도 또다시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일차적으로 경찰의 엄정한 수사가 시급하다. 그와 함께, 피해자 구제에도 빈틈이 없어야겠다. 정부와 지자체, 국회는 보다 실효성있는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
은행 예금금리 경쟁에 경고 “자금이동 상황 주시” 18일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은 “지난해 4분기 저축성 예수금 증가 등으로 올해 4분기 중 만기가 도래하는 자금 규모가 예년에 비해 다소 큰 점을 감안해 경각심을 가지고 자금이동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들의 예금...
“우리나라 제과제빵 기술력의 원천은 동네 빵집” [(사)대한제과협회 마옥천 회장] 제과점 빵이 ‘귀한 빵’으로 대접받던 1980년대부터 ‘제과제빵인’으로 살아온 마옥천 회장은 중기이코노미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직접 현장에서 보고 느꼈던 우리나라 제과업계 변천사와 문제...
보증부대출…보증기관은 손해, 은행은 이익 금융기관이 보증기관에 지급하는 법정출연금이 보증기관으로부터 지급받는 대위변제금보다 적어, 지난 4년간 정부 보증기관이 4조4213억원 규모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은행은 정부 보증부 대출로 연 3조4000억원의 예대마...
5개 발전사 안전사고 사상자 82%가 협력사 직원 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 등 5개 발전사에서 발생한 산업안전사고 사상자 대부분이 외주하청업체 등 협력사 소속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이 남동·남부·...
경찰, SR·현대로템 대상 고속열차 입찰비리 수사 17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경찰이 지난 4월 에스알(SR)이 발주한 1조원 규모의 고속열차 입찰을 방해한 혐의로 피의자 3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수서발 고속열차(SRT...
국내 5대 은행 해외부동산 투자 2년간 2배 증가 국내 5대 은행의 해외부동산 투자가 2년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고금리와 해외부동산 시장 불안으로 은행 손실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
안전관리 조달물자 품질결함 시 거래정지 가중 앞으로 안전관리 조달물자에서 품질결함이 적발될 경우, 거래정지 기간이 기존보다 가중 적용된다. 17일 조달청은 국민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조달물자 안전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으로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행...
“집값 상승 배팅했다 손실…정부가 메꿔주나” 정부가 부동산PF 부실과 관련해, 금융·건설사에 책임을 묻지 않고 손실을 보전해주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17일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은 2011년 저축은행 사태를 거론하며, “지금 상황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