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공동마케팅·구조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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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중기 ㅣ 산업뉴스 전통시장 공동마케팅·구조개선 지원 [충남/도] 상인회·조합 등 구성돼 있어야

기사입력2014-02-11 10:51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충청남도가 지역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공동마케팅, 구조개선 공동사업, 상인대학 운영 등을 지원한다고 최근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충남도에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한 전통시장 및 상가이며, 사업주체가 구성돼 있어야 한다. 시장 상인회, 상점가 진흥조합, 상인을 조합으로 하는 협동조합, 시장 상인들이 설립한 법인, 전통시장특별법에 따른 시장관리자 등이 사업주체에 해당한다. 이외에 시장·군수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업투자가 필요하다고 결정한 시장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장·군수가 수립한 ‘지역추진계획’에 반영된 시장이나 상점가는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또 사업추진 능력은 있으나 그동안 경영지원 사업 또는 해당 신청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신규 신청 시장, 최근 3년 이내 중소기업청장 이상의 단체표창을 받은 시장·상점가, 시장·군수의 추진의지가 강한 시장·상점가도 우선지원 대상이다.

공동마케팅의 경우 총 사업비의 50% 내에서 시장 규모에 따라 최대 500만원에서 1300만원까지 차등지원된다. 40%는 시·군에서 부담하고 상인 직접부담비율은 10%다.

구조개선 공동사업은 총 사업비의 50% 내에서 시장당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마찬가지로 총 사업비의 40%는 시·군에서, 나머지 10%는 상인들이 직접 부담한다. 이 경우 상인 직접부담비율 중 5%를 시·군에서 지원할 수 있다. 공설시장의 경우는 상인부담 비율이 없고 시·군에서 50%를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