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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중기·소상공인 5조 추가 지원
기술 우수 중기에는 업체당 최대 5억원 신용대출
- 기사입력2014-08-11 15:01
손채윤 기자 (yunic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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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연간 20조원 수준의 자금지원 규모를 약 25조원 규모로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중기이코노미11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금융지원 3대 핵심테마’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식∙기술금융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재기 지원 프로그램’ 등 3대 테마를 선정해 적극 지원한다.
우선 R&D 및 설비투자기업, 우수 기술력 보유 창조기업, 유망 수출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중점 지원분야로 선정, 총 5조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금 지원 규모를 약 25조원 수준으로 확대 공급한다. 또 중점 지원분야에 포함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 금리 우대(0.5%p~2%p 할인)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함께 KB국민은행은 특허청과의 MOU 체결을 통해 지식재산(IP) 금융지원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지식재산(IP) 담보대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의 한도를 설정해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재기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개인(자영업자)의 경우 연간 100명 내외를 선발,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고 KB국민은행 지점장과의 1:1 매칭을 통해 재창업 이전 준비부터 재창업 후 정착 단계까지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할 계획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벤처기업과 같은 중소법인 재기 지원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과 창업투자회사,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참여하는 ‘재기지원펀드’를 조성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이 재도전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과 함께 전문 경영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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