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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제품 시장조사·마케팅 기회
중기청, 100개사 100개 제품 지원 예정
- 기사입력2014-08-06 12:00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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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창조적 혁신제품의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2014년도 마케팅이노베이션지원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8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마케팅이노베이션 사업의 지원규모는 총 100개사 100개 제품으로 소비자 반응조사, 대형유통사 상품기획자(MD) 등의 현장 전문가 선정평가를 거쳐 지원한다.
선정된 100개 모든 제품에 대해 소비자와 전문가 평가를 통한 시장성 조사를 실시하며, 그 중 우수한 혁신제품에 대해서는 마케팅 전략수립, 제품개선 등을 지원한다.
시장성 조사는 100% 정부보조금으로 진행되며, 마케팅전략수립은 500만원 이내에서 총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제품개선은 2000만원 이내에서 총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또한, 제품에 대한 시장성 조사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중기제품 전용 판매장 입점기회를 제공하고, 혁신제품으로 선정돼 마케팅 전략수립을 이행한 경우 타 마케팅 사업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참여자격을 부여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 제조하거나 위탁생산한 소비재 완제품이다. 3개월 이내에 국내시장 유통망 입점이 가능한 생활가전, 주방가전, AV기기, PC, 멀티미디어, 차량용품, 조명기기, 가구, 의료기기, 유아용품, 스포츠용품 등 11개 제품군에 속해야 한다.
사업목적과 맞지 않는 수입제품, 해외에서 위탁 생산된 OEM 제품, 건설자재·부품 등 중간재, 정책판매장 취급이 곤란한 1차 농·수산물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27일까지 마케팅지원종합시스템(www.smmarketing.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최종 참여기업은 10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붙임의 공고문과 중소기업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