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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유망 신사업 최대 2500만원
[전국/중기청] 중기청, 소상공인 신사업 육성지원
- 기사입력2014-03-24 11:08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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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과밀업종 위주의 창업으로 인한 소상공인간 과당경쟁을 완화하고, 신사업 아이디어에 기반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신사업 육성 지원사업’을 3월25일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4년 신사업 육성 지원사업의 수혜업체는 2010년부터 2013년 사이 생존율이 78.8%로 소상공인 평균인 62.1%를 크게 웃돌았다. 월매출액도 지원 초기 평균 230만원에서 2013년에는 평균 1830만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사업 아이디어를 통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전환예정자를 지원하는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과 독창적이고 참신한 국내·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보급하는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보급 사업’으로 나뉜다.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은 사업화를 위한 매장 인테리어, 간판 등 매장 설계 소요 비용과 선정된 아이템의 시제품 제작과 관련된 재료비·용역비,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으로 예비창업자이거나, 사업전환 예정자의 경우 지원대상 선정 후 30일 이내에 기존사업 폐업이 가능한 자다.
지원내용은 총사업비의 50%이내에서 최대 2500만원을 1단계 1750만원, 2단계 750만원으로 나눠서 지원한다.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보급 사업’의 경우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전문가와 커뮤니티도 모집·선정하고, 일반인 대상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된 발굴전문가 및 커뮤니티에게는 아이디어 발굴 및 심화분석에 대한 수당을 지원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상·하반기 1회씩 개최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발굴한 아이디어를 보급하기 위해 상·하반기 총 8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발굴한 아이디어의 내용과 사업성을 분석한 책자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공고문과 신청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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