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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현장 맞춤형 기술서비스
[전국/산업부] 중소·중견기업 대상…기업규모별 자부담금 달라
- 기사입력2014-03-14 10:31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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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생산현장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주는 맞춤형 기술서비스를 업체당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최근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또는 산업발전법 상 중견기업이며, 2013년 기준 매출액 5000억원 이상 또는 종업원 1000명 이상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기업이나 대표자가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제한에 해당하는 경우, 최근 결산기준 자본전액잠식 등의 기업은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은 과제 성격에 따라 3개월 이내와 6개월 이내로 구분된다. 상시기술서비스사업의 경우 긴급을 요하는 단기적인 문제를 3개월 이내에 응급지원하며, 과제당 지원금은 1000만원 이내다.
복합기술서비스사업은 복합적인 문제를 6개월 이내에 집중지원하며, 과제당 지원금은 4000만원 이내다.
지원받는 기업은 필수적으로 기업부담금을 해당 기술해결에 투자해야 한다. 기업부담금은 매출액 100억원 미만 중소기업의 경우 정부지원금의 10%, 매출액 100억원 이상 중소기업은 15%, 중견기업은 20%다.
신청기간은 11월30일까지며, 공고문과 신청서는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은 기술서비스 정보망(www.helptech.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산업기술연구회 기업성장지원실(02-576-14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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