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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신설법인 6899개…역대 2월 중 최다
‘도소매+제조+건설’ 과반…대표자 40대 가장 많아
- 기사입력2016-03-30 10:47
조상현 기자 (chopd@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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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6899개의 법인이 신설되며 역대 2월 중 최다 신설법인 실적을 기록했다. 30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신설법인은 지난해 2월보다 11.1% 증가한 6899개였다.업종별 비중
<자료=중소기업청>높은 상승률은 영업일수와 기저효과 때문이라는 것이 중소기업청의 설명이다. 올해 2월은 지난해 2월보다 영업일수가 하루 길었다. 또 지난해 2월에는 신설법인 수가 6.4% 감소했었다. 지난해 감소분이 커 올해 상승분이 더 크게 나타났다는 의미다.
신설법인을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1620개, 23.5%)과 제조업(1255개, 18.2%)이 가장 많았고 건설업(829개, 12%), 부동산임대업(660개, 9.6%)이 뒤를 이었다. 도소매업(386개 증가), 부동산임대업(171개 증가), 출판영상정보서비스업(161개 증가)은 지난해보다 증가 규모가 컸다.
대표자 연령은 40대(2606개, 37.8%), 50대(1761개, 25.5%), 30대(1504개, 21.8%) 순이었다. 지난해와 견주면 30대 대표의 법인 설립 증가분(187개)이 가장 컸다. 연령과 업종을 함께 보면 40대 이하 대표는 도소매업 창업이, 50대는 제조업 창업이 많았다.증가규모 상위업종
<자료=중소기업청>지역별로는 전북(40%), 제주(33.7%), 수원(31.3%), 울산(28.2%)의 증가율이 높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신설법인의 수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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