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대설, 中 화북지방 일기에 맞췄다더니… 결국 절기는 맞아떨어졌다. 흔히들 대설(大雪)을 비롯한 24절기는 중국 화북지방의 기상에 맞춘 것이라고 한다. 우리 날씨와 안맞을 수도 있다는 의미도 되겠는데, 올해는 대설인 7일부터 이튿날인 8일까지 영남과 호남 동부내륙을 중심...
출판시장, 영화·드라마 관련 도서 ‘싹쓸이’ 영화·드라마 등 미디어에 노출된 후 흥행하는 도서를 ‘미디어 셀러’라고 부른다.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재생산한다는 의미에서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라 부르기도 한다. 미디어 셀러 열풍은 침체된 출...
담뱃값 오르면? 함께 늘어나는 것 내년도 담뱃값 대폭인상을 앞두고 관세청에 담배 밀수 비상이 걸렸다. 관세청은 8일 자료를 내고, 담배 밀수 등 불법행위 차단을 위한 선제적 단속방안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간소화된 수출통관 절차를 악용한 담배 밀수입...
은행지주 BIS 13.9%…소폭상승 “양호” 유지 3분기중 원화대출금 증가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소폭 증가(15조 1조원, 1.57%)했지만, 이익잉여금(1조8000억원), 유상증자(7000억원), 자본증권 발행(6000억원) 등으로 총자본이 3조5000억원, 기본자본이 3조원, 보통주자본이 2조7000억...
공기 좋고 물 맑은 평창으로 송어잡이 떠나자 해발 700m에 위치해 공기 좋고 물 맑은 평창에서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8일까지 송어축제가 열린다. 평창은 국내 최대 송어 양식지며, 평창의 맑은 물에서 자란 송어는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것으로 유명하다. ‘눈·얼음...
사이버망명 무섭지? 카카오톡도 ‘비밀채팅’ 감청영장 집행을 두고 검찰과 실랑이를 벌였던 다음카카오가 비밀 채팅 서비스를 실시한다. 8일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 사용자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1:1 비밀 채팅 모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비밀 채팅 모드는 일반 채팅보다 사용자 ...
동남아 책시장 키워드, 만화·아동·로맨스 PC통신 문학의 최대 성공사례로 꼽히는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소설 ‘드래곤 라자’는 2007년 대만에 출간돼 30만부가 팔렸다. ‘드래곤 라자’는 일본과 대만, 중국 등지에서 잇따라 출간되고 번번히 성공을 거뒀고, 해외인세 수입만 5...
광역산업생태계 육성에 1200억원 신규 지원 산업부가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스마트공장고도화기술개발 등 신규사업에 25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8일 발표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201...
자동차 스마트폰 조선…줄줄이 中에 역전 스마트폰 등 한국의 주요 수출품 세계시장 점유율이 중국에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경련은 지난해 한국의 10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석유제품, 자동차,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무선통신기기, 자동차부...
안전산업 키우려면 R&D 먼저 지원해야 안전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은 산업육성을 위해 정부의 R&D투자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안정장비, 장구, 설비 등 기초안전제품 생산 중소기업 107개 대상 ‘안전산업 제품개발 현황...
두산 1기가와트 짜리 ‘초초임계압 보일러’ 1000MW 초초임계압 보일러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것으로, 현재 건설중인 신보령 화력발전소에 공급돼 상업화에도 성공했다. 세계 초초임계압 보일러 중에서 가장 높은 증기 조건(270bar, 613℃, 624℃)으로 설계해 기존의 석탄화력 ...
신재생에너지 이용 자금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생산자금과 시설자금을 융자하기로 하고, 오는 10일 6시까지 희망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융자한도는 사업자당 100억원 이내이며, 금리는 분기별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4/4분기 ...
중소 조달기업, 500점부터 납품검사 면제 심사점수가 500점 이상(600점미만)이면 ‘자가품질보증예비물품’으로 지정, 1년간 납품검사를 면제하도록 했다. 이 경우 납품검사 면제기간이 종료한 후에는 갱신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자가품질보증물품 진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갱신심사에서 품질관리능력이 향상된 경우, 납품검사 면제기간을 1년 추가로 ...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불호령’이면 끝? 모든 문제는 기장이 결정을 내리고 책임을 져야 한다. 대한항공 임원이 아니라 임원의 할아버지, 작고한 조중훈 회장이라도 이래라저래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더욱이 이는 노동뿐 아니라 인간에 대한 존엄과도 연관된 것이다. 머나먼 이국 공항에, 승무원 한 사람을, 그것도 활주로로 향하다가 후진까지 해가며, 내동댕...
비즈니스 모델, 소상공인조합 성공의 열쇠 문정현 이사장과 조합원들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종가음식 교육과정을 이수하던 중, 고택체험과 한과판매를 접목시켜 상품화해보자는 의견을 나누면서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게 됐다. 이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마케팅교육과정과 ...
태양계의 막내 명왕성, 준비 됐나? NASA(미항공우주국)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오후, 우주탐사선 뉴호라이즌스호가 태양계 마지막 행성이었던 명왕성과의 역사적인 조우를 위해 긴 잠에서 깨어났다고 밝혔다. 뉴호라이즌스호는 대부분의 시스템을 ...
특허를 보면 시대가 보인다…셀카봉 러시 특허는 시대상을 반영하는 거울이다. 올해 대표적 히트상품인 ‘셀카봉’ 관련 특허출원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특허청에 따르면, 셀카봉 관련 기술은 2011년부터 국내에 출원되기 시작했는데, 작년까지는 매년 1~...
천년 장수기업 희망포럼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가업승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명문 장수기업이 되기 위한 경영전략에 대해 알리기 위해 오는 10일 영남권(창원)을 시작으로 12일 호남권(전주), 16일 수도권(인천), 17일 충청권(대전) 등 4대권역에서 “천년 장수기업 희망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유출 피해, R&D 비용의 60% 중소기업들이 기술유출로 인해 받은 피해규모가 수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중소기업연구원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정책의 현황 및 과제’ 보고서에서 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최근 3년간 기술유출로 인해 총 6조2574...
공공조달 중기들 ‘적정단가 보장’에 목말라 공공조달 시장에 참여중인 중소기업들은 조달시장에서 적정단가를 보장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정부조달시장 참여 중소기업 537개사 대상 ‘중소기업제품 공공조달시장 제도개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