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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고급호텔 1위
인터파크투어, 하룻밤 50만원 이상 호텔 예매 순위 공개
- 기사입력2015-04-27 14:25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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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가투어가 올해 1분기 이 회사에서 예약된 고급호텔 순위를 조사한 결과,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가 27%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박당 비용이 50만원 이상인 고급호텔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리나베이 샌즈 57층의 ‘스카이파크’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이름이 높다. <사진=플리커>마리나베이 샌즈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해변에 위치한 호텔로 약 250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수영장과 전망대 등을 갖춘 57층의 ‘스카이파크’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이름이 높다. 이밖에도 20개의 고급레스토랑과 최대 4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 쇼핑시설 등도 마련돼 있다.2위는 인터콘티넨탈 홍콩이었다. 쇼핑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침사추이 내 빅토리아하버에 위치한 특급호텔로 500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 호텔에서는 홍콩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3위는 ‘샹그릴라 보라카이 리조트 앤 스파 필리핀’이었다. 보라카이 섬 북쪽 해변가에 위치한 친환경 리조트로 36채의 빌라를 포함한 219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발코니를 통해 보라카이 바다 전경을 볼 수 있으며, 중국과 히말라야 전통요법을 응용한 스파센터도 잘 알려져 있다.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 있는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은 4위를 차지했다. 30층 규모의 호텔로 전체 객실의 3분의 2가 바다를 향해있다. 어린이들이 하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케이키 알로하 키즈클럽’도 이 호텔만의 장점이라고 인터파크투어는 설명했다.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 <사진=인터파크투어>5위 하와이의 ‘더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였다. 하와이 카할라 지역에 위치한 고급리조트로 신혼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호텔은 화산 관광지인 다이아몬드 헤드, 호놀룰루 동물원, 와이키키 아쿠아리움 등과 인접해 있어 관광을 즐기기에 좋다.이밖에도 △포시즌스 호텔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싱가포르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와이키키 비치 워크 △페닌슐라 호텔(홍콩) △카펠라 싱가포르 호텔 등이 고급호텔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상위 10개 고급호텔을 찾은 여행객들의 연령대는 30대가 52%로 가장 많았고 20대(21.4%), 40대 (19.7%), 50대 이상(6.9%) 순으로 조사됐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