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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산재 ‘보수총액’ 내달 16일까지 신고
전자·서면신고 가능…허위 신고하면 ‘과태료’ 부과
- 기사입력2015-02-16 16:50
채송화 기자 (songhwa0123@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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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산재보험 가입 사업장은 다음달 16일까지 근로복지공단에 ‘2014년도 보수총액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근로복지공단은 “보수총액은 전년도 보험료 정산과 올해 보험료 부과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이기 때문에 정확한 보험료 산정을 위해서 기한 내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수총액 신고방법은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 또는 전자적 기록매체(CD)를 이용한 전자신고와 서면신고 두 가지가 있다”고 16일 밝혔다.
모든 사업장은 토탈서비스를 이용해 전자신고를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토탈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보수총액 신고 대상자의 정보가 바로 제공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특히 2월23일~3월16일 기간 동안 토탈서비스에 가입해 보수총액을 신고하면 보험료 경감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화면<자료=근로복지공단>서면신고는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인 사업장만 가능하며, 우편이나 팩스로 접수하거나 사업장을 관할하는 지사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신고기한까지 신고하지 않거나, 보수총액을 허위로 신고해 정산결과 추가 징수액이 발생한 사업장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 또는 근로복지공단 누리집(www.kcomwe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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