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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유망 중기 상장 지원한다
‘IPO 100 프로젝트’로 컨설팅·보증료우대 등 시행
- 기사입력2014-12-31 10:56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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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보증거래 기업의 한국거래소 상장 등을 지원하기 위한 ‘IPO 100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IPO 100 프로젝트’란, 상장(IPO)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 개선 과 자본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이다.
신보는 전국 창조금융센터 8곳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하고 미래성장성이 뛰어나 향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선정하고, 이 기업들의 한국거래소 상장과 외부투자 유치를 도울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보증료를 0.5%p 차감하고, 기업의 지원요청 내용을 반영해 IPO컨설팅과 보증 및 투자지원 등 각종 금융·비금융지원이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보는 2016년까지 200개 기업을 IPO후보기업으로 선정하고 100개 이상의 기업이 한국거래소에 상장하거나 외부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중기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12월에 40개 기업을 1차 선정해 지원 중에 있다.
신보 자본시장부문 담당 박재준 이사는 “이번 ‘IPO 100 프로젝트’는 올 한 해 신보가 추진해 왔던 여러 직접금융 지원책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으며, 2015년에는 연초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해 한국거래소 상장 등 직접금융을 희망하는 더 많은 기업들에게 기회가 돌아가도록 제도를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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