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제조업체 설 긴급자금 1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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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중기 ㅣ 산업뉴스 중소 제조업체 설 긴급자금 100억원 [전북/도] 소상공인 제조관련서비스업 협동조합 등 포함

기사입력2014-01-13 08:09

김창훈 기자 (ckim2014@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전라북도가 도내 중소 제조업체의 자금난 완화와 경영안정도모를 위한 설(명절)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융자지원한다. 업체당 최고 2억원, 변동(시중대출)금리,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도내 소재 중소 제조업체로 공장 등록된 업체가 지원 대상이며(기존 등록된 공장의 일부 임차사용 하는 경우는 시·군청에 공장등록이 된 경우)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소기업 중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여객자동차운송업체(시내·시외 농어촌 버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하여 설립된 협동조합(제조업 관련)이 실시하는 공동사업이다. 협동조합은 총 매출액 중 제품매출액이 30% 이상인 경우로 한한다.

지원제외 대상은 ▲최근 2개년도(2012년, 2013년) 중 긴급자금을 2회 이상 지원받은 업체(재해피해 긴급복구 지원자금은 횟수에서 제외) ▲금융기관 여신 운영규정 상의 대기업계열 기업군에 속하는 업체 ▲대기업자가 발행주식 총수 또는 출자총액의 50% 이상 소유업체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융자신청하거나 융자목적이 아닌 용도로 사용한 업체 ▲휴·폐업중인 업체다.

신청기간은 1월13일부터 2월7일까지며 취급은행은 전북, 농협, 기업, 스탠다드차타드, 외환, 우리, 국민, 신한, 하나, 산업, 수협, 한국씨티, 광주은행 등 13개 은행이다.

융자지원 규모는 100억원이고,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2억원(연간매출액의 1/2범위 이내)이며, 평가기준에서 50점 미만인 소기업(상시종업원 9인 이하)의 경우 업체당 최고 5000만원이다. 이 경우 연간매출액 범위내로 지원이 결정된다. 전라북도나 시·군에서 기 자금을 지원받은 한도와 별도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