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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해외직접투자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
기획재정부, 제조업·아시아·미국 대상 해외직접투자 많아
- 기사입력2018-12-07 12:38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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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올 3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131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98억6000만달러 대비 33% 증가했다. 그러나 올 2분기 131억7000만달러보다는 0.4% 감소했다.
해외직접투자는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대한민국 거주자가 ▲외국법인이 발행한 증권을 취득하거나 ▲그 법인에 대한 금전을 대여하는 행위, 또 ▲외국에서 영업소(지점·사무소 등)를 설치·확장·운영하거나 ▲해외사업 활동을 하기 위해 자금을 지급하는 행위 등을 말한다.
7일 기획재정부 ‘2018 3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해외직접투자 대상 업종별로는 제조업 분야 투자가 38.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융 및 보험업 29.6%, 부동산업 11.6%, 정보통신업 4.2%, 도매 및 소매업 3.3%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에 대한 직접투자가 33.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북미 29.1%, 중남미 8.6%, 중동 1.9%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8.5%, 중국 11.3%, 오스트리아 9.4%, 케이만군도 7.1%, 룩셈부르크 6.2% 순으로 투자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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