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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파트너 ㅣ 대기업·공기업
대상 상생프로그램…제값 주고 제때 주며 상생결제
협력 중소기업에 향후 3년간 405억원 규모 상생협력 협약
- 기사입력2018-11-16 15:35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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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협력 중소기업과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405억원 규모의 상생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6일 동반위와 대상 협력 중소기업이 함께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해소 운동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동반성장위원회>동반성장위원회는 16일 동반위와 대상 그리고 협력 중소기업이 함께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해소 운동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내년부터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에게 총 405억원 규모로 격차 해소형 상생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대상은 우선 협력 중소기업과의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은 ▲제값 쳐주기 ▲제 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를 말한다.
이와함께 대상은 협력 기업의 핵심인력이 장기재직을 할 수 있도록 내일채움공제 및 교육지원, 협력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제품 개발비 지원, 해외 판촉 유통행사 지원 등을 협력 중소기업에 제공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협력기업간 거래에서도 대금의 결정, 지급 시기 및 방식에 대해 대금 제대로 주기 원칙을 준수하기로 했다. 또 R&D,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해 대상의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과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며, 임직원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신규 고용을 확대한다.
동반위는 대상과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적극 협력하고 매년 우수사례를 도출해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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