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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인권과 평화…국회 찾은 소녀상
정의당 심상정 “소녀상은 살아있는 역사교과서”
- 기사입력2017-02-15 13:39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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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이 국회를 찾았다.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정의당 주최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전시회가 열렸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소녀상은 한국과 동아시아의 한낱 조각품이 아니다. 이제 이 소녀상은 세계여성인권과 평화를 향한 전 세계적인 메시지가 되었다”며 “반인륜적 전쟁범죄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이 소녀상이 살아있는 역사교과서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평화의 소녀상을 주제로 한 김창기 작가의 작품들은 15일부터 16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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