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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관련업체 경영안정자금 융자
[광주/시] 업체당 3억원 이내…고용우수기업은 5억원내로 한도 확대
- 기사입력2014-01-02 13:25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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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재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사업이 공고됐다.
광주광역시는 공장등록을 한 중소제조업체 및 제조업관련 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융자를 지원한다고 2일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공장등록을 한 중소제조업체 ▲화물운송업 등 제조업관련 서비스업체 ▲아파트형공장 건설사업자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조치법’의 적용을 받는 소기업 중 사업자 등록을 마친 제조업체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의한 창업 중소기업 중공장설립 인·허가를 받은 기업 ▲광주광역시가 인증한 우수숙박시설 중 크린숙박시설 등이다.
총 매출액 중 제조업 비중이 30% 미만인 업체나 오락기 및 도박기계 임대업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단순 보관 유통·도·소매업인 경우는 사업자등록증상 제조업으로 명기되었어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용우수기업이나 우수중소기업인, 고용창출기업은 5억원 이내로 지원한도가 늘어난다. 또 히든챔피언이나 혁신선도형·자립형기업은 4억원 이내, 광주시가 인증한 크린숙박시설은 1억원 이내가 적용된다.
대출조건은 2년거치 일시상환이며, 금리는 대출은행과 신청업체간에 협의한 금리를 적용한다. 업체가 금리낮은 은행을 선택할 수 있다. 취급은행은 국민, 우리, 신한, 하나, 산업, 씨티, 중소기업은행 등이다.
대출기간 동안 광주시가 2.0%의 이자를 지원하며, 우수중소기업인과 고용우수기업에 대해서는 1%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월 3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다. 자금은 총 2000억원이 마련됐다.
신청서와 상세 공고내역은 광주광역시 경제고용진흥원(문의: 062-960-2600)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 역시 경제고용진흥원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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