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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中企·소상공인과 함께 한다
네이버, 위치기반 ‘플레이스’ 시작…카카오, 주문생산 플랫폼 입점 우대
- 기사입력2016-08-26 17:28
김성화 기자 (rukawass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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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네이버는 위치기반 모바일 서비스인 ‘플레이스’를, 카카오는 주문생산 플랫폼인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를 제공한다.
<자료=네이버>네이버는 세탁소, 철물점, 백반집, 분식집, 목욕탕과 같은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플레이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발표했다. 기자가 직접 카테고리를 선택해 확인한 결과, 모바일 이용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된 동네가게들의 이야기와 소식, 벼룩시장이나 명소, 공공기관 문화행사·축제·강좌정보 등을 알려준다. 네이버는 1차적으로 서울, 경기, 강원 3개 지역에 서비스를 시작하고 추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카카오는 중소기업청과 ‘중소·소상공인유통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이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 입점할 경우 우대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 2월16일 문을 연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중소기업이나 디자이너의 제품을 접수된 수량만큼만 생산할 수 있게 만든 플랫폼이다. ©중기이코노미카카오에 따르면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플랫폼 출시 후 6개월 간 5만5000건의 상품을 공개해 주문 성공률이 88%에 이르며, 누적 매출액은 22억35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5월부터 시범 판매한 소산원, 메가크리에이트, 한국인삼명가, 푸르농 등 우수 소상공인 4개사 제품은 총 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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